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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서울시, 자전거 부족한 대여소에 따릉이를 반납하면 마일리지 받는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서울시, 시민이 참여하는 따릉이 재배치’ 사업 재추진, 티머니 GO에서 1회 100 마일리지 지급
평일 출퇴근(7~9시, 17~19시)에 과다․과소 거치 불균형 해소 시 월 최대 5천 마일리지 지급
’23년 5개월간 시범운영 결과 약 10만 회 참여, 과다거치 민원 33%, 부족신고 13% 감소
불균형 정도에 따라 지역별 대여소 차등 배분, 향후 따릉이 앱 확대 적용 지속 검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2024년에도 ㈜티머니와 함께 5월 3일 금요일부터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사업을 2차로 재추진한다고 전했다.

 

‘티머니GO’는 따릉이,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교통수단별 경로 검색과 예매 서비스, 다양한 리워드 혜택 등을 제공하는 ㈜티머니의 서울형 통합이동 앱 서비스로,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는 출퇴근 시간 등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따릉이 이용자가 자전거 과다 거치된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 거치된 대여소에 반납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작년 시범사업이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도 시민참여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배송 인력을 통해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시는 티머니와 협업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 재배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시민참여 재배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쏠림현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릉이 재배치 사업 참여는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대여 전․후 각각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대여소를 티머니GO 앱 지도에서 확인하여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마일리지 적립 가능 시간대는 따릉이 이용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9시, 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후 5~7시이다.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100 마일리지,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또 100 마일리지가 주어지는데, 3분 이상 주행 후 반납 시에만 지급되며 대여 후 제자리에 반납한 경우는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는다.

 

1일 최대 400 마일리지, 월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티머니 GO 마일리지로 적립 가능하며 티머니 GO 내에서 따릉이·택시 등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적립된 GO 마일리지를 T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다.

 

과대․과소 대여소 선정은 출퇴근 시간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되며 자치구별로 균등 배분하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강서구(마곡), 성동구(성수), 여의도 등 불균형이 심한 지역을 더 많이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따릉이 이용 수요를 예측해 대여소 내 거치대 수량 대비 130% 이상 자전거가 거치되는 대여소를 과다거치 대여소, 30% 이하 거치되는 대여소를 과소 거치 대여소로 선정했다.

 

출퇴근 시간대별로 각각 110개소씩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자전거 불균형 정도를 관찰하여 재배치가 필요한 대여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릉이를 타고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마일리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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