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참여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 4개 과제로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추진
대규모 물재생 시설 기반 산·학 실증연구 지원 등 물산업 육성 위해 적극 협력
자체 검증시스템 개발 등 물재생 미래혁신 기술개발 위해 선도적 역할 할 것

2024. 5. 25.(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물재생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기후위기와 이로 인한 미래 물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4개 과제의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 또는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 하수처리시설 공정 자율제어 기능의 통합가상물리시스템 개발, ▲ 융복합 기반 에너지 절감형 MBR 기술개발, ▲ 저에너지 고압 필터프레스형 유기성 탈수장치 개발, ▲ 난분해성물질 특성을 고려한 오존마이크로버블 기반의 가변형 세라믹 막여과 복합 공정 개발의 4개 과제에 참여·지원한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첫째, 실제 하수처리시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설비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을 개발하여 하수처리 무인 운전 기술개발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하수처리 과정에서 침전조를 대신하는 공정인 ‘분리막 생물반응조(MBR, Membrane Bio-Reactors)’ 운영에 수반되는 분리막의 주기적 세척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셋째,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하수슬러지)의 탈수 공정에 사용되는 장치인 필터프레스 탈수기의 탈수 압력을 2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넷째, 오존 반응을 활용한 복합 공정으로 기존 하수처리 과정에서 처리가 어려웠던 의약물질 등 미량오염물질을 99% 이상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공단은 ‘환경기술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서남물재생센터와 탄천물재생센터의 대규모 시설을 부지로 제공해 산·학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등 관련 기술개발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권완택 이사장은 “공단은 물재생 분야 미래 혁신기술 개발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여 다양한 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자체적인 검증시스템을 개발해 혁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물재생 기술 보급과 물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