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8.7℃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3.0℃
  • 흐림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 강화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 개최

11.3.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 개최
▲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 등 참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는 3일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 관계기관 담당 부서를 비롯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올해 추진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중점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시는 청소년 문제 담당 경찰관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위원회는 각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위기청소년 대상 범죄 유형별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 연계 확대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범죄예방교실’)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 아동청소년과는 권역별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학부모 연계 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은 고위험 소년범의 재범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 교육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저학년층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법도박 청소년 맞춤형 교육 강화(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위기 청소년 긴급 구조 및 보호(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약류 근절 홍보 강화 및 치료·재활 사업 확대(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범죄가 날로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다”라며, “관련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