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참여기업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 (이하, 실천단)은 총 26개의 기업, 민간 단체, 관공서 및 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민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에 출범 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인 ‘줍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서울시의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 달성에 뜻을 모아 올해에도 서울시 정책에 동참한다. 줍깅은 ‘가볍게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도에 서울시 조례로 지정되었다. 올해 3월 서울시는 주요 환경정책(건물에너지효율화, 지구의 날 행사 참여, 온라인 캠페인, 줍깅 캠페인 등)과 동행할 기업실천단을 모집했으며, 6개 기업이 총 8회에 걸친 줍깅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은 5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에스씨케이컴퍼니의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의 아이씨(IC) 트레이’를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6월 4일자로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표시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24.1.1.시행)‘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일정비율 이상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포장 및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을 받은 제품은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환자원사용제품의 표시》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서를 받게 될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는 제품 제조 원료의 20%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인 커피찌꺼기로 만든 쟁반이다. ‘삼성전자 아이씨(IC) 트레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한 폐 아이씨(IC) 트레이를 분쇄하여 이를 제품 제조 원료의 1
[환경포커스=광주] 지난 29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 는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복지과, ㈜KB증권 제주지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본부, 제주시니어 클럽 등 5개 기관과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을 통한 마을경제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사업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제주도 주요 5개 해수욕장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 ‘고품질 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약으로서 마을경제 활성화 6억원 창출 지원, 고품질 폐플라스틱 회수·보상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을 제작하고 이를 도내 주요 해수욕장 5개소(함덕, 이호테우, 곽지, 협재, 중문색달)에 여름철 마을사업용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은 마을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함과 아울러,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으로 환경친화적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품질 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사업’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하여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무게 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앞으로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 상시 수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사유지 관리주체가 자체 계고 및 처분공지 후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수거 신청하면 무료로 방문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2년부터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연 2회 집중수거 기간을 정하고 사유지 방치자전거 수거를 진행해 왔으나 상시적으로 사유지 대상 수거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자전거 거치대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청이 수거할 수 있지만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해당 법이 준용되지 않아 ‘대형폐기물’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아파트‧학교 등에 방치자전거가 쌓이면 폐기물로 처리하는 데도 큰 비용이 들어 사유지 관리주체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입주자대표회의 등 자체 규약에 방치자전거 처리 규정이 있다면 이에 따라 처분공지하고, 규약이 없을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30일 이상 충분한 기간동안 계고장 부착 및 처분공지를 하게 된다. 처분공지 기간 후에도 여전히 방치되어 있으면 관할 지역자활센터로 신청, 방문 수거하게 된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피해 방지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실시, 피해목 방제사업 및 제거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 예찰 진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4개 군·구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병해충의 경우, 지역별 농업부서와 협의해 산림지역과 농경지가 동시에 방제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경우, 유일하게 인천시만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시는 재선충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으며, 1차 검사기관인 인천대
[환경포커스=국회] 사단법인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남상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은 2024.5.31일(금) 1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사회와 융합”」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ChatGPT를 포함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기술 개발로 인하여 우리 미래 사회가 크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이 각 부분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서 인공지능이 환경․생태․기상․ICT 각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주제발표를 듣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세미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포럼의 환경, 생태, 기상, ICT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와 사회 문제해결 사례를 제시하고, 개인정보 유출, 과도한 전력사용 등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서도 토론을 통해 논의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후속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면과 비대면 (온
[환경포커스=국회] 사단법인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남상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은 2024.5.31일(금) 1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사회와 융합”」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명예이사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으며 그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단지 기술적 진보에 그치지 않다.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구조와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거이며 우리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준비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윤리적 고민도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시 연안 일원에 어린 감성돔 2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오는 6월 5일까지 ▲서구 암남항 ▲기장군 신평항 ▲영도구 동삼항 ▲수영구 민락항 ▲사하구 다대포 인근 ▲사하구 다대항 ▲강서구 동선항을 대상으로 각 4만 마리씩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감성돔은 올해 3월에 수정란을 입식해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체장이 6센티미터(cm) 이상이다.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부산 연안의 자원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미터(m) 이내,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 또는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감성돔은 자연에서는 50센티미터(cm) 이상 크기로 자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는 고소득 품종이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감성돔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부산 연안에 약 1천만 마리를 방류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에너지 기업인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 및 ‘재생에너지 100(K-RE100)’ 지원 ▲분산에너지 허브 역할이 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8억 3천4백만 원(국비 11억 원, 시비 3억 6천7백만 원, 민간 3억 6천7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장의 전력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