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차량 탑승자의 시야를 보다 넓게 하고, 차량 충돌시 충격을 완화시키는 신형 가드레일이 사고다발 구역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쓰리에스가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노측용의 개방형 가드레일 제작기술’을 ‘교통신기술(제4호)’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은 가드레일판을 지주의 내외측에 복수열로 설치하고 원통형 충격흡수대와 레일보강판으로 이루어진 노측용 개방형 가드레일 제작기술이다. 기존의 W형 가드레일 보다 물체가 찢기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인장강도가 향상돼 충돌시 충격을 흡수·완화하고, 차량 탑승자의 시야를 보다 넓게 확보해 주는 장점이 있다. 교통신기술 지정업무의 위탁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심사를 통해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4만6천885건으로 전월(4만8천77건)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과거(2006~2010년) 5월 대비 6월 거래 감소율이 평균 5.5%인 점을 감안할 때 조금은 줄어든 수치다. 6월 실거래건수는 신고기간(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따른 시차로 4월 계약분 9천157건, 5월 계약분 2만1천187건, 6월 계약분 1만6천541건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천489건, 지방이 3만2천396건으로 각각 전월대비 3.9%, 1.8% 감소했다. 강남 3개구는 707건으로 전월(575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서울(3천724건), 5개 신도시(1천421건), 6대 광역시(1만4천849건) 등은 모두 하락했다. 6월 실적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30만7천100건으로 전년 동기(22만5천900건) 대비 35.9
“경인아라뱃길의 가족이 되세요”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부터 아라뱃길의 미래를 함께 할 아라지기 ‘YES Ara’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YES Ara’는 ‘Your Excellent Selection Ara’의 약자로 긍정적인 이미지의 ‘YES’와 경인아라뱃길 ‘Ara’의 합성어이다. ‘YES Ara’는 기존의 환경지킴이나 서포터즈 등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에 각종 할인혜택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제도로 경인아라뱃길 여객유람선 할인은 물론,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아라배움터’ 할인, 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이벤트나 축제에 추첨을 통해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경인아라뱃길 이야기 마당 조성’ 행사에도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회원에게
이제 동남아 중국 항공 여행시에도 보다 편안한 여행이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5일 일반석 좌석에도 최신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갖춘 159석급 B737-900ER ‘보잉스카이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 차세대 여객기 2대를 최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국내선 투입에 이어 7월 중 동남아·중국 등 중단거리 국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 중대형 항공기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를 마친데 이어 지난 6월부터 ‘날아다니는 특급호텔’ A380 차세대 여객기를 동북아 항공사로서는 첫 도입해 운항에 들어갔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전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중단거거리용 항공기도 도입해 항공기 프리미엄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B737-900ER
대한항공이 출자해 설립한 항공기 엔진정비 합작법인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세계적 수준의 첨단 엔진정비센터를 건립한다. 대한항공과 세계적인 엔진 제작사 프랫 앤 휘트니(Pratt Whitney)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Incheon Aviation Tech)는 30일 인천시 운서동 소재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인천시와 함께 첨단 항공기 엔진 정비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아이에이티㈜는 대한항공이 90%, 프랫 앤 휘트니사가 10%씩 투자해 지난해 12월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총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자해 2014년 7월까지 인천공항 주변 운북동 항공산업 클러스터 내 부지 6만7천535㎡(약 2만429평)에 최대 15만 파운드 추력 엔진도 성능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엔진정비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광
아시아나항공이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서관에 모국 도서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필리핀, 프랑스 8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485권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서적들에는 유아 그림책, 전래 동화, 위인전 등 아동들을 위한 서적 외에도 다문화 가족이 보다 쉽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국 모국어로 된 한국 역사, 한국어 교육, 한국 요리 등 한국 관련 서적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7월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모국 도서 1,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난해까지 6,100 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제9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전국 32개 팀 240명의 남녀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는 K-water가 조정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 및 대학부 17팀, 고등부 11팀, 중등부 4팀 등 총 32개팀 24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다.K-water 김병하 총무관리처장은 “올해 10월 화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의암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5일 양천구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 초‧중‧고‧대학생 등 120여명을 서울 공항동 본사로 초청해 ‘건강과 꿈, 희망’을 주제로 한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전 세계 132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조직인 ‘SOS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 어린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과 인연을 맺고 이곳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초청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신체검사뿐 아니라 ▲임상검사(혈액, 뇨검사, 감염검사) ▲심전도 및 초
K-water의 해외 저개발국가 무료 식수개발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K-water는 오는 20일부터 8월말까지 3차에 걸쳐,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스, 의료진(열린의사회)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2011 K-water 해외봉사단’을 라오스에 파견, 볼리캄사이州 팍산郡 2개 마을(통야이, 통노이)에 대형 급수시설(마을상수도)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식수가 부족한 2개 마을 1,300여 주민이 이용 가능한 대형 마을 상수도 시설(물탱크 50톤/일, 관로 6.4km, 관정 2공, 정수시설 등)을 무료로 설치한다. 또한, 초등학교 정문과 마을회관 보수, 빈곤가정지원 등 현지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개발형 맞춤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라오스 현지의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사)열린 의사회와 함께 내과 등 6개 과목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김건호 K-wa
김포 한강신도시가 7년여의 사업 끝에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우남퍼스트빌 1,202세대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2004년 8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전체 아파트 세대수는 50,800세대로 연말까지 7,934세대, 2012년도에 8,921세대, 2013년도 이후에 33,9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LH와 김포시는 이번 첫 입주를 계기로 올림픽대로 행주대교에서 한강신도시를 잇는 6차선의 김포한강로(총 길이 16km, 2012년 12월 준공예정)를 7월초부터 임시개통 할 예정이다.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 50분 정도가 소요되던 것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한강신도시 최초입주를 비롯해 7월에 첫 입주하는 광교신도시와 판교, 파주 등 6개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총 2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