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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용엔지니어링 상수도 관망관리 기술력 및 관련 장비의 우수성 관심 받아
[환경포커스=서울] 물산업계 국내 최대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됐다. 물산업 관련 2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2025)’를 개최하여 물산업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주목 받는 기술로 주)서용엔지니어링은 첨단기술 기반의 상수도 관망 전문 유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전자기 유량계, 누수 탐사 장비, 상수도 관망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는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유량 감시 시스템과 실시간 누수 탐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기술들은 수압, 유량, 수질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수도 관망의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스마트 전자기 유량계(Smart EF-1000)로 스마트 통신, 터치스크린, 보안 및 봉인 기능 탑재, 저유속 측정에서도 높은 정확도 제공, 데이터 저장 및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기능 등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누수 탐지 및 자동 경보 시스템으로 실시간 유량 압력변화 감지 및 누수 탐색, AI 기반 이상징후 분석 및 조기 경보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통합 솔루션는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지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및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는 특징을 강조했다. 국내·외 시장 확대 기대 주)서용엔지니어링 박철한 대표는 이번 ‘2025 WATER KOREA’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유지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물산업 발전과 스마트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물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야심찬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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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MOU 체결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4월 11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과 ‘서울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환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서울 시민이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실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기획 △환경교육 특화 공간 조성 및 운영 △전문 인력 공유 △공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보전 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며, 시민의 실천력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진수 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교육을 양 기관이 함께 기획 및 운영해 친환경 실천 문화와 인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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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람길 열어주는 <바람길숲>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총 30곳에 조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북한산, 관악산 등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시원한 공기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까지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바람길숲’을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총 30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람길숲이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시 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찬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숲’을 의미한다. 작년에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완료 하였고, 올해는 남산 등 23개소 55,920㎡ 추가 조성으로 총 30개소 74,000㎡의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도로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력이 높은 식물, 가뭄·병충해 등 도시환경에 내성이 높은 식물, 곤충·조류의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교목 1,084주, 관목 148,592주, 초화류 397,136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롭고 매력적인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흡입·배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도심 내 숲과 수목을 이용하여 오염 발생이 없는 순수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도시경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바람길숲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아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 바람생성숲 : 야간에 도심의 외곽 산림에서 차고 신선한 공기를 생성 - 연결숲 : 외곽의 차고 신선한 공기가 도심 내부까지 이동・확산시키는 연결통로 - 디딤·확산숲 : 공원, 옥상녹화, 학교숲 등 도심 내 소규모 거점숲 기능 서울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큰 산들에 둘러싸여 있고 도심 한가운데 흐르는 한강과 지천으로 연결되어 있다. 바람길숲이 조성되면 일몰 후 외곽 산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산곡풍의 바람이 하천과 강을 따라 도심 곳곳으로 들어오기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울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서울시에서는 최적의 바람길을 찾기 위해 ‘2019년 서울 바람길숲 조성 기본계획’을 실시하고, 독일 기상청이 개발한 찬 공기 유동분석 시뮬레이션(KLAM_21)의 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서울 외곽 숲에서 도심으로 불어오는 바람길의 이동경로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람길숲의 단계별 조성 대상지와 유형별 조성모델 구상을 완료하였다. 서울시는 금회 조성되는 바람길숲을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6.9톤의 이산화탄소와 168㎏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여름 한낮의 평균기온을 3~7℃ 낮춰주며 습도는 9~23% 높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나무 1그루는 공기청정기 10대 및 에어컨 10대 효과가 있으며, 하층숲이 조성된 가로수는 보도 내 온도 4.5℃ 저감효과가 있고 도시숲 안에서 15분 머물 경우 도시숲 밖에서 보다 약 2~3℃ 체온이 저감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다. 금년까지 서울시에 조성되는 74,000㎡ 도시바람길숲은 연간 약 5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여름철 뜨거운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 및 시민들에게 녹색복지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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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 돌파
[환경포커스=서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울시는 ’25년 4월 11일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충전 건수가 1,001만 건(▲실물 690만건, ▲모바일 311만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24.11월 새롭게 도입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누적 12만 4천 건이 발급·사용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가 2024년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도권으로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히고 결제수단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서울뿐만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등 수도권 지하철까지 이용범위를 확장하였으며,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하고 후불형 카드도 출시하는 등 시범사업 초기 현금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였다. 본사업 이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여 편의성을 강화하였고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달 등 주요 문화시설과의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기후동행카드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기후동행카드 실제 이용자들은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1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이용후기 이벤트에서도,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실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사업 이후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혁신도 계속된다. 서울시는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으로 이용범위가 지속 확대된다. 오는 5월 3일 성남시 구간 지하철에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하남시 및 의정부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할인은 서울시 규제철폐안 91호로 추진되는 내용으로 만 13~18세 청소년들도 청년과 동일하게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30일권(55/58천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연령을 확대하는 것이다. 다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 할인 역시 30일권에 한해 적용되며, 2자녀 부모의 경우 5만 원대, 3자녀 부모 및 저소득층의 경우 4만 원대의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25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였으며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 연계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디자인도 한층 새로워진다. 오는 5월부터 서울 교통 통합브랜드인 ‘GO SEOUL(고 서울)’을 적용한 신규 디자인의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GO SEOUL’ 카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 소재가 활용되어, ‘기후동행’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친환경적 가치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통복지와 환경이라는 두 축을 함께 아우르는 서울시 대표 정책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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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관리 개선 대책 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관리 개선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감염관리 개선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요양병원 관계자, 군·구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엄중식 단장이 ‘CRE 감염증 발생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이어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서울시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컨설팅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의료원 김진실 감염관리실 팀장이 ‘인천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의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에는 엄중식 단장의 사회로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및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조명희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장, 임선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홍혜경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이사, 김재혁 희망찬요양병원장, 곽가현 드림요양병원 간호부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요양병원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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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 개·고양이 대상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며,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시술료 1만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동물등록증이나 인식표를 지참하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 가능하며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국내 광견병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높아지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동물의 건강과 시민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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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만드는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금요일 한국환경보전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를 비롯해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 재난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서울 관악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교구, 서적 등의 관련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인식 수준을 높이고 시민 주도형 학습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는 2025년 개관하였으며 서울시민대학의 풍부한 인문·교양 강좌를 비롯해 생애전환 특화 캠퍼스로 운영되며, 명예시민학위제 환경학 석사과정을 담당하여 운영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먼저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환경교육센터인 한국환경보전원과 캠퍼스 내 환경학습 공간 조성 및 운영을 협력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다양한 환경 교구와 전문 도서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이를 기반으로 도서관 등 시민 누구나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일반 시민은 물론 환경 분야 관계자들도 전문 자료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열린 환경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는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제와 연계해 도시환경 분야 명예석사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환경 분야 강사를 포함해 지속적 학습을 이어가는 일반 시민들에게 전문 교육과 현장 기반의 실천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제는 서울시민대학에서의 학습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시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장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전공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 강사를 대상으로 한 과정에서는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안 제작 및 배포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는 서울 시민의 환경 소양 함양을 위한 평생학습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의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기반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환경을 주제로 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의 생물다양성, 기후위기, 자원순환,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누구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문, 실천, 정책이 어우러지는 환경 학습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생존 역량을 기르는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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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들의 높아진 러닝 수요 반영해 <7979 서울 러닝크루> 새롭게 오픈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만 하면 참가 신청이 당일 완판되고 주요 포털에서도 ‘5km 러닝 루틴’, ‘30일 완성 러닝 계획’, ‘아침 루틴 운동법’과 같은 러닝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러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아진 러닝 수요를 반영해 ‘7979 서울 러닝크루’를 10일 목요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전했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러닝을 처음 경험하거나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30주 동안 4,711명의 시민이 다양한 도심 코스를 달렸다. ‘7979 서울 러닝크루’에는 입문자들도 자신의 체력과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들의 수준별 러닝 지도가 마련돼 있다.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진은 권역별로 ▴청계광장 장호준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반포한강공원 신용욱 코치(전 남양주시청 육상선수) ▴여의도공원 유승엽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이 배치돼 시민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러닝 코스를 사전 점검함과 동시에 ‘페이서(달리기 도우미)’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안전한 야간 러닝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로 러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여의도공원 3개 권역에서 차별화된 트레이닝 코스가 운영된다. 주로 도심을 달리는 청계광장 권역은 빠르지 않은 속도로 야경까지 즐기는 씨티런(City Run)의 표준 모델로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반포 한강공원 권역은 10㎞ 완주를 목표로 하는 중급자가 대상이며, 매월 1주 차부터 4주 차까지 조금씩 거리를 늘려간다. 러너들의 성지인 여의도공원 권역에서는 기록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상급자를 위해 인터벌(Interval), 써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 등을 진행한다. 시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색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 러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러닝으로 이겨내는 ‘워터멜런’, 아이와 함께 가을소풍처럼 즐기는 ‘7979 소풍런’, 산악코스 트레일 러닝을 경험해 보는 ‘SRC 트레일런’ 등 풍성한 계절별 이벤트 러닝을 준비하고 있다. 월별 이벤트 러닝 일정은 ‘7979 서울 러닝크루’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www.instagram.com/7979_sr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4월 10일(목)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마클럽 누리집(dongma.club)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해당 주차 운영코스 공개하고 러닝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니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다양한 민간 러닝크루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냈던 ‘런티켓(러닝+에티켓)’ 문화를 올해 ‘7979 서울 러닝크루’를 중심으로 널리 알려 ‘서울 러닝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러닝 전에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함께 달리기 위한 안전 수칙, 수신호, 돌발상황 대처방안 등을 교육함과 동시에 저속‧저소음 러닝이나 한 줄 소그룹 러닝 등 보행자를 배려하는 ‘런티켓’을 숙지시킬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로, ‘한 번 뛰어볼까’라는 마음이 든다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7979 서울 러닝크루’에 참여해 함께 뛰어보길 권한다”며, “모든 서울 시민이 달리기를 즐기며 건강과 활력이 가득한 하루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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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 위해 배달음식점 대상 집중 위생 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급증하는 배달음식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2024년도에 점검을 받지 않은 업소와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총 9,100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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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 경로당 105곳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2024년) 3월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안전한 의료기기관리를 위해 ▲의료기기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자 ▲의료기기 관련·단체의 회원 및 직원 또는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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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기 감시사업 감시 기간 2주 연장하고 감시 횟수 늘려 더욱 철저한 조사 수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3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감시 기간을 2주 연장하고, 감시 횟수를 늘려 더욱 철저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모기 감시조사를 시행한다.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하는 ‘숲모기 조사(자체)’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유문등 조사’로 나누어, 서울시 전 지역의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한다. 유문등 조사는 기존 33주에서 35주로 2주 더 연장하고, 숲모기 조사는 채집 횟수를 늘려 증가하는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발생을 더욱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었으며, 채집된 흰줄숲모기에서 최초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감염병 매개모기의 이상 출현이 감지되었다. 숲모기 감시 결과, 작은빨간집모기가 7월 4주차에 채집되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서울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이다. 또한, 흰줄숲모기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유문등 분석 결과, 감염병 매개 모기의 출현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5월 3주 차부터 10월 1주 차까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8월 4주에서 10월 4주까지 채집되었다. 또한,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5월 5주부터 10월 4주까지 확인되었다. 연구원은 말라리아와 뎅기열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병원체를 분석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여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집된 모기는 종별로 분류한 후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모기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병원체 보유 여부를 판정한다. 주요 감시 대상 매개감염병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그리고 해외에서 유행 중인 뎅기열, 치쿤구니야, 지카바이러스 등이다. 매개모기가 채집되거나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즉시 시·보건소와 공유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모기 방제 및 환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말라리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대군인과 이상 적혈구가 검출된 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주거지 주변의 매개모기를 조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후 2년 이내에 전역한 군인이나 혈액검사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된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 증가로 서울시도 2024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군집사례1) 가 발생하여 두 차례 말라리아 경보2)가 발령된 바 있다. 이에 연구원은 환자 주거지에서 채집된 모기를 검사하여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모기 감시 결과는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도 모기 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한 개인방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채집된 모기 분석 결과를 매월 ‘서울시 모기예보제’와 ‘열린데이터광장’에 게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구원 누리집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기는 소량의 고인 물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므로 △화분이나 빈 플라스틱 용기 등에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공동주택 정화조 및 집수정 방제 등 모기 예방 행동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거지와 산책로 등에서 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고,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진행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봄철에는 집 주변을 정비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야외 활동 시 긴팔 착용과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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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원 참여기업 20개사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4월 7일 월요일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원 참여기업 20개사를 5월 6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22개사 40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참여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온라인 쇼핑몰(29cm, 무신사, EQL)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서울시는 포화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확대하여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페어, 해외유명 온라인 판매 쇼핑몰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디자인 전문기업 및 디자인 주도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개발한 신제품에 한하여 기업당 3개 제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기업’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에 근거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필증 소지기업을 말하며, ‘디자인 주도기업’이란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서비스 경쟁력에 있어서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한다. 참여기업은 5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 11월까지 기업 및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1:1 맞춤형 컨설팅 ▲서울디자인위크 참가 및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은 인기 지역 기반 마케팅 행사 참가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시장 진출을 마케팅 지원(아마존 입점,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 참가) ▲공동 마케팅 브랜드(그린칩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6.(화)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sustainable@seouldesig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https://seouldesign.or.kr)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폐기물 최소화, 소재의 새(재)활용, 스마트 기술적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확산시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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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대응 도시숲 등 푸르름 가득한 <정원형 도시숲 조성 사업> 올해도 추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 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푸르름 가득한 「정원형 도시숲 조성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과 가까운 생활권 공간에 ‘정원형 도시숲’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도심에 녹음을 더하고, 미세먼지·폭염·열섬현상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서는 도시숲에서 0.4마이크로미터(㎛)이하 극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침강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도시숲 증가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먼저 도심 주변에 '기후대응 도시숲' 3곳(6ha)을 조성해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도심의 공기질을 개선한다. 총 60억 원을 투입해 ▲해운대 수목원(4ha)에 ‘도시 탄소저장숲’ ▲신평장림산업단지(1ha)와 일광유원지(1ha)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촉진해 대기오염 물질과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도시숲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예산확보와 설계를 거쳐 올해 2곳에 45억 원을 들여 조성을 완료한다. ▲대연수목전시원 일원 평화기원의 숲(3.8ha)과 ▲정관신도시 정관중앙로 일원(1ha)에 ‘도시와 연결숲’을 조성한다. 또한, 미세먼지와 폭염, 교통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인 '자녀안심 그린숲'을 만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에 힘을 보탠다. ▲해운대구 좌동 신곡초등학교 주변(0.04ha)에 자연적인 장애물 역할을 하는 가로숲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책임지고, 미세먼지 노출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야대로 비알티(BRT) 정류소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승객들이 햇볕과 지열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도심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2024년도) 4곳(송상현광장, 가야역,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데 이어 가야대로 비알티(BRT) 정류소(주례역~동의대역 12곳)에 시민들이 시내버스와 횡단보도를 기다리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면교차로에는 생태 친화적인 자연주의 정원을 조성해 부산의 대표 교차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국체전에 대비해 김해공항·부산역 등 주요 관문에 화려한 꽃 정원을 조성해 부산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꽃과 정원 도시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정원과 꽃이 어우러진 도시숲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원 도시로의 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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