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5년간 902건 적발…신고포상금 12건 불과
[환경포커스=국회] 자연생태계 보전과 밀렵 방지를 위해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신고포상제도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사진)이 27일 환경부와 각 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가 902건 단속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258건, 2019년 133건, 2020년 241건, 2021년 141건, 2022년 129건으로 한 해 평균 180여건 이상 적발됐다. 같은 기간 환경부와 지방 환경청에 수거된 덫, 올무 등 불법 엽구(사냥도구)는 총 3만4천679개에 달했다. 환경부는 현행범 적발이 어려운 밀렵·밀거래의 근절을 위해 ‘밀렵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야생생물법’에 따르면 밀렵 등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최대 500만원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및 불법 엽구 신고포상금 지급은 단 12건에 불과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는 신고포상금이 지급된 적이 없었으며, 지난해는 3건에 대해 총 30만원이 지급됐다. 환경부 및 지방환경청에서는 TV, 라디오, 신문, 현수막 등을 통해 밀렵 및 불법 엽구 설치 금지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으나 주로 ‘엽구 수거’나 ‘단속 성과’에 치중된 내용으로 구성돼 홍보를 확대한 것에 비해 밀렵 예방과 신고 유도 효과는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이자 의원은 “밀렵은 국내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표적인 불법 행위”라며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한 계도와 신고포상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환각물질 등 유해화학제품 온라인 불법유통 4년간 3배 증가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각물질 등 유해화학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이 최근 4년간 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9년 기준 5,790건이 적발되었지만 22년 15,980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화학물질 안전원은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 운영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이 온라인상에 불법유통, 게시되는 것을 신고받고 감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원에서 감시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은 화학물질 관리법 제 2조, 11조와 총포화약법 제2조에서 다루는 물질들이다. 주요 물질로는 톨루엔, 초산에틸 또는 메틸알코올, 시너, 이산화질소 등 환각물질과 니트로글리세린 등 화약 및 폭약물질이다. 이들 물질은 환각물질, 불법 사제폭탄 등으로 이용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8월까지 신고된 유해 정보는 1천341건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온라인 감시단 활동력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화학물질안전원은 설명했다. 불법유통과 관련된 유해게시물은 최근 5년간 총 60,892건이 신고되었으며 42,569건이 문제 있는 게시물로 분류되어 이 중 8,378건이 삭제되었다고 화학물질안전원은 밝혔다. 하지만 전체의 56.1%에 달하는 34,190건은 페이스북, X 등 외국회사가 운영하는 SNS 또는 페이지거나 관리가 어려운 영세한 국내 사이트라는 이유로 여전히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최근 5년간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한 기업 수는 248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43건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49.6건이 발생 중이었다. 업체별로는 LG 디스플레이 계열 공장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서석유화학이 4건,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3건, SK에너지, S-OIL 온산공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팜한농, 파일약품, 천보비엘에스, ㈜에프엑스티, ㈜케이이씨 등 중복으로 사고가 난 기업이 15곳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연평균 2,722건 진행하는 가운데 점검사업장 중 20% 가까이가 관련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반사업장은 2019년 540건 이후 지속 증가해 2022년 610곳이 적발되었으며 4년간 총 2,067건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 처리되고 1,128건이 고발조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 목표로 화학물질 피해와 노출을 선제적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국민건강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화학물질이 유통, 취급되는 여러 곳에서 사고와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가습기살균제 참사에서 보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화학물질 관리에 있어서는 보다 더 엄중한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
우원식 의원, “수송 부문 2030 NDC 달성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전환이 필요”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연구회(대표의원 우원식, 김성환)는 11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기후환경단체 플랜1.5 및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수송 부문 2030 NDC 달성 가능한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강화의 필요성과 한계’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제도의 운영 평가’와 ‘2030 NDC 달성을 위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각각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녹색교통의 김광일 사무처장은 ‘현행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제도가 실제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동차의 공차중량이 높을 경우 정부가 정한 배출기준이 느슨해지는 한계가 있고 친환경차 슈퍼크레딧 등 여러 인센티브로 인해 실제 배출량과 법적 배출량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규제가 낮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초과달성분에 대한 이월 및 미달성분에 대한 상환기간이 각각 5년, 3년으로 느슨하게 설정되어 있어 자동차 제조사들의 감축 노력을 저하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플랜1.5의 권경락 활동가는 ‘현재 수송 부문의 2030년 배출목표는 61백만톤으로, 2018년 배출량 98.1백만톤 대비 약 37%를 감축해야 하므로 7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현행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과 ‘현행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의 규제 수준은 ’30년 70g/km로 2030 NDC 상향(‘21) 및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른 수송 부문의 감축 목표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권경락 활동가는 ‘최근 수송 부문의 통계를 반영할 경우, 2030년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에 달하는 수준의 규제 강화가 필요하며, 무공해차 생산 및 보급 여건을 감안할 때, 강력한 수요관리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지정 토론에서는 녹색교통 민만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교통연구원 박지영 연구위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윤경선 실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의 문효동 연구위운, 아주대학교 지속가능교통연구센터의 이규진 교수, 그린피스의 최은서 캠페이너, 환경부 교통환경과의 이경빈 과장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우원식 의원은 “수송 부문의 배출량 감축은 자동차 제조사가 판매하는 차량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규제하는 것이 관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2030년 배출 기준 목표는 70g/km로 EU의 43g/km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라며 “도전적인 무공해차 전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수송 부문의 감축 목표 달성이 어렵고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성환 의원은 “반짝 인기를 얻었던 디젤 승용차는 유럽연합이 주도하는 배출기준 강화로 이미 세계 선진국 시장에서는 사실상 멸종에 임박했다”며,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 빠르게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될 운명이 임박해 오고 있는데, 현 정부는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공약을 사실상 폐기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된 2개의 작품을 존치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28일 드디어 그늘정원의 모델로 첫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팀은「틈, 그사이로」, ▲은상팀에는 「숲의 영혼 정원」작품으로 총 2개팀이 선정이 되었으며 10월 28일 시상과 정원을 조성한 작가들에게 직접 조성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참여정원 공모전은 2개의 존치정원 조성에 총 33개의 팀이 참여하여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금상팀 3백만원, 은상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에 당선된 금상 작품 <틈, 그사이로>는 이끼를 주제로한 이끼정원이며, 은상작품은 숲의 회복을 보여주는 <숲의 영혼 정원>으로 두 정원 모두 개성과 특성이 뚜렷하다. 금상-「틈, 그사이로」작품: 기존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이끼가 우점하고 있는 현장의 특성을 살려 이끼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숲의 축적된 시간의 식생을 그대로 이어받고, 지형을 보완할 수 있는 자연물과 시설물을 통해 대지의 틈, 돌의 틈, 대지와 돌 사이라는 3가지 공간 컨셉에 맞춰 돌, 이끼, 식물을 자연스럽게 디자인했다. 특히 그늘에 강한 초화류와 건조에 강한 이끼를 적용하여 그늘 정원의 주제에 부합하는 정원 작품을 볼 수 있다. 은상-「숲의 영혼 정원」작품: 큰 나무 그늘숲이 건강한 순환 체계를 조성해 자연의 자체적인 회복과 생명력을 되살리는 디자인 컨셉으로, 숲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대상지가 가진 답압된 형태의 토양 환경을 나뭇가지, 부엽토 등을 쌓아 부숙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비옥하고 따뜻한 식물 생육 여건을 먼저 조성해, 그늘정원이 가진 문제에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번 시상식은 제1회 참여정원 축제로 공모전 수상자 축하와 더불어 평소 서울숲을 함께 가꾸는 시민정원사 등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다. 정원가들의 도구 전시, 당선작의 히스토리 전시, 서울 숲 갤러리 투어,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토크쇼, 서울 숲 정원 투어 등이 진행되어 방문한 시민들도 정원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원사진사들이 서울숲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서울숲 갤러리 전시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의 사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순수하게 시민정원사들의 봉사로만 관리되고 있는 정원 투어도 있어 정원사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소리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이 정원 문화에 더욱 친숙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가을 국화를 활용한 미니꽃다발,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미니다육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평소 정원관리나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보자. 더불어 서울숲에서 오랫동안 정원봉사를 통해 오소정원, 당아정원, 놀멍정원을 가꿔온 정원사들의 사진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정원봉사자들의 정원해설과 정원을 가까이하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정원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 제1회 참여정원 공모전으로 그늘 정원의 모델이 될 정원이 서울숲에 조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원을 선보여 서울시민들에게 보석같은 즐거움을 주는 서울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 <빅데이터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빅데이터화'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수집‧정제‧저장하여 사용자가 검색‧분석‧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시 빅데이터통계과에서 2025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시는 지난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태계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15개 대권역과 70개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매년 8회 철새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3년마다 종합조사를 통해 철새뿐만 아니라 철새 먹이, 서식처 환경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시 담당공무원이 지난 6월 이 조사 결과를 활용해 ‘낙동강하구에서 을숙도 습지복원사업과 먹이주기 효과 및 큰고니의 상승비행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조류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재)부산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2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생태계모니터링으로 살펴본 을숙도 및 낙동강둔치 복원사업지 평가’로 주제발표도 한 바 있다. 20년간의 연구자료가 빅데이터화돼 통합플랫폼으로 구축되면 전문가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자료 활용도가 극대화돼 각종 환경영향평가 사업 시 대안 마련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20년간의 연구자료가 빅데이터화 되어 통합플랫폼에 구축되면 이를 활용해서 과거 을숙도대교처럼 소모적인 논쟁을 겪던 낙동강하구에서 개발과 보전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 재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혁신기술을 선제적 발굴·적용하는「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2년 온실가스감축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건축,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기술 외에도 기후변화적응(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분야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온실가스 감축 분야와 기후변화적응 분야 기술성숙도(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6단계 이상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실증 비용(최대 1억 5천만원)과 장소를 지원하는 예산지원형과 실증 장소만 지원하는 비예산 지원형으로 나뉜다. 신청방법은 서울연구원 누리집(홈페이지)(www.si.re.kr)에서 다운받은 등록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yoon@si.re.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면심사, 실증기관 검토 및 협의,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02-2149-1226)이나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02-2133-3717)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술은 실증에 적합한 공공기관과 연결되며 최장 1년 동안 실증을 통해 정보(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수행 결과에 따라 실증확인서 발급, 기업 홍보 지원 및 투자 연계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22년 온실가스감축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 8건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실증을 진행하였다. 특히, 참여 기업 중 ㈜커널로그의 태양광발전장치는 해당 기술의 실증기관이자 조달청 수요기관인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조달청의 ‘혁신조달 시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은 초기 판로 확보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한 상용화 전 단계 시제품 중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정한 제품이다. 해당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과 수의계약, 시범 구매제도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커널로그의 오복성 대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전 실증 장소 찾기가 어려웠는데 서울시의 실증 장소 제공으로 상황별 문제 해결 등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소 벤처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 적용 레퍼런스(참고 사례)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녹색기업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녹색펀드를 통해 혁신 창업기업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28일에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기후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정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혁신기술 실증사업이 기후변화대응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사)생명의숲과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 공동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0월 30일 월워욜;, (사)생명의숲과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가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관련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녹색 활력이 넘치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추진하는 대표 캠페인이다. ‘정원도시 서울’은 ‘비움-연결-생태-감성’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도심 속 일상에서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고자 발표한 사업이다. 그중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나무를 심고 싶어도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시가 직접 부지를 발굴 및 제공하고 시민이 희망하는 대상지와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화가 이뤄진 사업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신청과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민관협력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숲(정원)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 지원 ▴시민참여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및 대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그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민참여 친환경 캠페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 속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사)생명의숲은 1998년 3월 숲가꾸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여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도시 숲, 학교 숲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사)생명의숲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신청 플랫폼 구축과 시민참여 식재 행사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며 우선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서울시는 시민참여 식재가 가능한 다양한 공간들을 발굴하여 대상지별 구체적인 수종, 규격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토대로 (사)생명의숲에서는 시민참여 전용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한다. ‘내 나무 갖기’ 전용 플랫폼은 앞으로 시민의 자발적 나무 심기를 위한 새로운 참여 경로이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접근성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캠페인은 10월 30일부터 2개 공원(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부터 우선 참여 가능하며 시민 참여도에 따라 추가로 발굴하는 대상지들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s://parks.seoul.go.kr)-‘내 나무 갖기’ 페이지 안내에 따라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내년 봄철 시민과 함께하는 식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나무 심기의 공익적 가치 공유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협력하여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서울과 함께 시민의 마음도 초록으로 물들어가며 진정한 ‘정원도시 서울’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 관내 3개 보건소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관내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10월 27일(금)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전국 259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중 인천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에서 서구보건소와 부평구보건소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분야>에서는 남동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관이 결핵 전파 차단 및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인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환자 치료 및 조기 발견으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불구하고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35.3명을 기록했고, 2022년 신규 결핵환자도 827명(인구 10만명당 28.1명)으로 매해 지속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결핵환자의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및 사망 비중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요구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받고,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기발견 및 타인 전파 예방을 위해 매해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우리시의 결핵발생률을 조기 퇴치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노후 해양환경정화선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후 해양환경정화선(부산 503호)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이는 현 해양환경정화관리선('99년 건조)의 내구연한(25년) 도래와 친환경 선박 보급을 통한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선박설계기술사업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선박의 ▲작업방식 ▲역할 등을 정립하는 개념설계를 제작했다. 이는 산업부의 친환경 중소형선박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렇게 제작한 개념설계가 지난 27일 한국선급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새로운 해양환경정화관리선 기본설계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교체 절차에 돌입하는 것이다. 새롭게 건조할 해양환경정화선은 200톤 규모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을 적용해 해양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저감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드론 등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탐지와 수거 체계를 개선했으며, 운항 중 적조 및 유류 오염, 해수질 측정과 같은 해양환경 감시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190억 원으로 추정되며, 예산 확보 등 제반 행정절차를 고려해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로 예상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새로운 해양환경정화선 건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개념설계를 바탕으로 유능한 조선기자재 업체, 그리고 국책연구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업해 실패 요인을 줄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의 친환경 관공선 건조 시도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공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 매우 중요한 촉진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아가기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아 숨 쉬는 바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시, 광견벙 전파 예방 위해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미끼 예방약 살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전했다. 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공원, 등산로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100여 개소에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 현수막 등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고 남아있는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 제조·공급업체에서도 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있지만, 광견병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백신을 사람이 만지는 경우 사람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접촉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도심 내 너구리 출현이 빈번해 지고 있으나 너구리는 유해야생동물이 아니라서 포획하거나 다치게 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야생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19일부터 우선 접종 권고대상의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우선 접종 권고대상의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질병관리청이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안전성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 백신이다.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그동안 기초접종·동절기 접종 등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이번 신규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당일 방문 접종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접종 권고대상 예방접종 외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부산시민은 11월 1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대응 면역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교육 연계 소액기부 프로그램 <서울 그린 히어로>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교육 연계 소액기부 프로그램인 ‘서울 그린 히어로’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영하여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2023.4월 시민 공모 및 엠보팅 시민 투표를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서울 그린 히어로’는 어린이집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시행하고,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아낀 금액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 한 명이 아이스크림 1개 금액(1,500원)을 기부하면 기업·시민·단체 등이 10배(15,000원)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19일(목) 오전 10시 참여 어린이집인 마포염리어린이집(원장 장경자)에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일일교사로 서울시 및 서울에너지플러스 홍보대사 김태균씨, 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어린이집 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는 지난 8월 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그린 히어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울 그린 히어로’ 홍보를 진행하였고,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총 72개소에 에너지 절약 교육자료 약 3,000부를 배포하였으며, 교육자료 제작 비용은 우리은행에서 후원하였다. ‘서울 그린 히어로’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시민·단체는 연말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칭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아동 관련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한파 대비 물품(겨울이불, 전기매트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1751/1771/1772로 연락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는 나눔 문화도 배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서울시도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며 12세 이상은 18일부터 사전 예약한 후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1339 콜센터) 혹은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방문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신규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만큼 접종 대상자분들은 겨울철 감염을 대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1서울시, 침수 예·경보 발령에 대응하는 첫 풍수해 종합훈련 실시
- 2서울시, 반지하 인명사고 방지와 침수피해 최소화 위한 선제적 대응 전개
- 3부산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발표
- 48월 1일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얌체 주차 과태료 부과
- 5문체부, ‘경이로운 소문2’ 등 K-드라마 후반작업 지원…245억 원 투입
- 6임오경 국회의원, 폴란드 내 기아 광명오토랜드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진출 요청
- 7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우즈베키스탄과 환경 협력을 위한 간담회 가져
- 8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어린이 창작 뮤지컬 ‘더 그레이트 큐봇: 지구 환경은 내가 지킨다!’ 제작 기획 발표
- 9한강청,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10국회 환노위, 탄소중립‧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른 일자리 위험 대응 등 지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