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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 온실가스 감축 등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 규모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1월 20일 월요일부터 약 2주간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상세 추진 분야는 ▴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지정사업 5개 분야와 자유 주제인 일반사업으로 분류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기후대기) 커뮤니티 기반의 에너지자립과 전환 활동 ▴(자원순환) 시민협력형 제로웨이스트 서울 추진 ▴(생태) 생태계보전지역 멸종위기종 회복 및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실천 활동 ▴(환경보건)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먹거리 ▴(환경교육) 마을에서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 등 총 13개 주제이다. 올해는 커뮤니티 기반 에너지자립 전환, 자원순환 커뮤니티 모델 개발,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먹거리 등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은 1월 20일(월) 9시부터 2월 4일(화) 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지정 또는 일반사업 중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11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며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녹색서울실천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제로서울’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 기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지난해 우수사업 발표와 모범사례 공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세탁소․시민 참여를 통한 1회용 세탁비닐 사용 줄이기 확산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한 성과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수행단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의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또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 내역, 사업실행계획서, 최종실적 보고서 등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02-2133-3537)로 문의하면 된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곳곳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 문제들을 시민들의 주도적인 실천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많은 단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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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플라나리아류 신종 21종 발견… 환경 지표종 활용 기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습지플라나리아류에 대한 연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여 신종 21종을 강원도 등 습기가 많은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습지플라나리아류는 서식지의 습도, 온도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특정 지역의 환경 상태를 측정하는 척도로 이용하는 생물로 환경 보존에 있어 중요한 생물로 여기는 환경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이 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약 900여 종이 기록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기록된 종이 없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부터 국내에서 이들의 종다양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강원도 태백 및 영월, 경북 문경 등의 산간지역에서 습지플라나리아류 표본 21종을 확보했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의 페르난도 카르바요 교수와 협력 연구를 추진하여 각 표본에 대한 형태 및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들 습지플라나리아류 21종이 신종임을 밝혀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해당 연구결과를 동물학 분야 전문 국제학술지인 주올로지아(Zoologia)에 2024년 11월 말 게재했고 국명도 부여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올해 상반기로 안으로 등재할 예정이다. 국내 습지플라나리아류는 대부분 습기가 많은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발견됐으나, 국내 산간 지역의 일부만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음을 감안할 때 앞으로 발굴할 수 있는 종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우리나라는 산간 지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습지플라나리아류가 조사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미조사 지역을 중심으로 습지플라나리아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환경지표생물로서의 국내 적용을 위한 후속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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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있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실무안의 평가와 제언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025년 1월 2일(목),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의 평가와 제언」이라는 제목의『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첨예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의 주요 내용을 평가하고, 적정 전원구성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제언하였다. 제11차 전기본에서는 2038년 목표수요를 129.3GW로 전망하고 있는데 과도한 전망이라는 지적이 있고, 수요관리 목표량이 축소된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제10차 전기본에서 2036년 목표수요를 118GW로 전망한 반면, 제11자 전기본에서는 고작 2년 뒤인 2038년 목표수요를 11.3GW나 급증한 129.3GW로 전망하였다. 제10차 전기본에서 17.7GW였던 수요관리 목표량이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는 16.3GW로 축소되었다. 제11차 전기본 실무안과 관련하여 가장 첨예한 갈등과 논란을 초래하는 쟁점은 전원구성에서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비중이다.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은 2030년 총 발전량 중 발전원별 비율을 원전 31.8%, 석탄 17.4%, 액화천연가스(LNG) 25.1%, 신·재생에너지 21.6%, 수소·암모니아 2.4% 등으로 목표하고 있다. 정부는 제10차 전기본과 마찬가지로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도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전을 크게 활용할 계획이다. 야당 의원들과 시민사회·환경단체는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 설정한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기본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고려하고, 전기본에 따라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족한 국가기간 전력망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2030 NDC·탄소중립 목표 달성, RE100,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3배 확대 합의 등과 같은 국제적인 흐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는 신속한 확충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규정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규정이 균형 있게 포함될 필요가 있다. 또한 전기본에서 탄소중립, 2030 NDC 목표 달성 여부와 관련된 사항은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전력 당국은 국제사회의 요청, 그동안 수렴한 전문가와 정부 부처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과학·기술적 예측에 기반한 최종안에 잘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제11차 전기본 수립 절차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대한 보고, 전력정책심의회 심의·확정, 그리고 공고가 남아있었으나, 정치·행정 불확실성이 높아 제11차 전기본의 조속한 수립은 어려워 보인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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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3일 월요일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1.5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에 국한하지 않고, 밸브·스트레이너 교체, 배관·열교환기 청소, 동파 방지를 위한 지열 순환수 보충 등 부속 설비 교체까지 확대하여 지열 설비 전반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열 부속 설비의 지원 범위는 정비비용의 70%이고 상한액은 개소당 1천만 원이다.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된 지열 설비의 효율성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4년 지자체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였다.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 지열설비 3개소(1,775㎾)의 노후 지열펌프 교체·설비 정상화로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신규 설치 대비 약 3분의 1의 비용으로 동일한 재생열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경제성이 뛰어나 참여 기관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 지원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지열 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지원한다. 히트펌프 및 순환펌프 교체 지원은 히트펌프 기준 9년이 경과(조달청 내용연수)해야 하고, 지열 부속 설비 정비지원은 히트펌프 기준 5년이 경과된 설비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 전 지열 전문가의 사업 컨설팅을 의무화해 지원 대상 설비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원금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13일(월)부터 2025년 2월 14일(금) 18시까지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등기)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 내(seoul.go.kr) 고시·공고란,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energyinfo.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02-2133-3566)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지열에너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설치 확대만큼이나 기존에 설치된 설비의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민간 건축물의 경우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노후 지열 설비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설 노후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줄여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건축주 및 입주자대표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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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 발령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는 9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것이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9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 12월 23일 첫 발생 이후 1월 6일까지 총 35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13건, 공사 현장 13건, 단독/연립주택 8건, 상가 1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장은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동파에 취약하다”며 “이러한 곳에서는 물 틀기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여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채널에서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이나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한파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집 수도 계량기의 보온과 동파 예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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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전 약 2주간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 집중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송출)를 통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가 차단될 수 있도록 긴급히 논의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자치구 구립 밀접 접촉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에서 구립 어린이집, 구립 노인복지시설, 공공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으로 확대해 인플루엔자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접종은 올해 ’25.4.30.까지 시행한다. 이번 절기는 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유사한 백신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울시내 위탁의료기관 총 4,594개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및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되고 있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시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및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특히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접종자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접촉 대상자들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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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디톡스와 차세대 피부과학 및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보유한 선발기업 2개사 간의 3자 업무협약 체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일 월요일 오전 10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바이오허브, 메디톡스와 차세대 피부과학 및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선발기업 2개사 간의 3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셀트리온, 대원제약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민・관 협력 사례다. 시는 지난해 1월, 서울바이오허브 및 셀트리온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 현재까지 리비옴, 바이오미,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메디맵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등 6개 기업을 발굴·육성 중이다. 대원제약과도 같은 해 8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한 에큐리바이오, 엔파티클 등 2개 기업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해 7월 메디톡스와 우수 기술 보유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차세대 바이오 의료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모집한 31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미메틱스와 엑솔런스를 최종 선발기업으로 선정했다. 미메틱스는 웨어러블 패치를 통해 피부 투과 효율을 향상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에서, 엑솔런스는 충격파를 이용한 엑소좀 기반 차세대 약물 전달체 제조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협약에 따라,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는 두 기업은 시설과 장비 활용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국내외 시장 개발 검증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등 바이오의료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서울바이오허브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연구개발 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개발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바이오허브와 메디톡스는 협약식 이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분야 기업으로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축적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컨설팅,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고도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산·관 협력 플랫폼은 서울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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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유통 농산물 4,588건 유해물질 검사 결과 97.5% 기준에 적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인천에서 유통된 농산물 4,588건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4,474건(97.5%)이 기준에 적합했으며, 부적합 농산물 114건(2.5%)은 유통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해성 조사는 농산물도매시장 2곳(삼산, 남촌)과 온라인, 대형 할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4,440건, 방사능 109건, 중금속 등 기타 유해 물질 49건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무(잎), 들깻잎, 상추 등 채소류가 97건(85.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향신식물 12건, 과일류 4건, 곡류 1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적합한 농산물 1,986㎏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자 정보를 파악해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또한 연구원은 생식 채소를 대상으로 세척 전후 잔류농약 함량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물에 1분간 담가 저은 후 흐르는 물에 1분 이상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잔류농약의 70% 이상이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성 검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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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6세 여성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비용 일부 지원하는 시범사업 확대 시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1998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2차년도 시범사업은 시가 지난해(2024년) 4월 「부산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2024년) 1차 사업은 본인 주소지의 구·군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주소지 제한 없이 부산시 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접종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회 접종 시 10만 원, 최대 3회까지 지원하며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또는 4가 백신, 총 2종 중 본인이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다. 감염 시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유전형(HPV 16형, 18형 등)에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에 대해 90퍼센트(%)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병의원마다 접종 비용이 달라 지원 금액을 제외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개인의 과거 접종력·접종 간격 등에 따라 개인별 지원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접종 기관은 부산시 내 지정의료기관(318곳)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현황은 시 감염병포털(www.busan.go.kr/bsi/index) 및 16개 구·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당일 기준, 부산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정부24 앱 내 전자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HPV 예방접종 시범사업」을 지난해 전국 시도 최초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에는 올해 부산시 16개 구·군 전부가 참여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부터는 주소지 제한 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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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적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휴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오는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휴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와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다. 어린이동물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 수리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으로 휴원 기간이 연장된다. 재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령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3종 16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오리 등 16종 74마리의 조류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휴원 조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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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135개소 대상 합동 위생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135개소 대상 합동 위생점검하고, 급식제공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총 671건 실시했다고 전했다. 2024년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연 2회(반기별, 1·2학기초) 위생점검을 했고, 연 4회(분기별, 1·2학기 초·말) 급식 축산물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위생점검’은 서울시가 타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거래내역서 작성·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 135곳은 위생점검 위반사항이 없어 업체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업체 방문 수거뿐 아니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오전 6~7시 학교급식시설 현장에서 업체 배송차량을 긴급 점검,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쇠고기, 돼기고기 등 수거 제품에 대해 부패도·잔류물질·한우유전자·DNA동일성 등 671건의 안전성검사 결과, DNA동일성 ‘불일치’ 제품 15건(2.2%)이 나왔다. DNA동일성 검사란, 소의 개체를 식별하는 고유 번호인 개체식별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15건 불일치 제품은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으며, 신선도와 동물용의약품 잔류문제가 없어, 제품의 안전이나 건강 위해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DNA동일성 불일치 제품의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DNA동일성 불일치 축산물이 급식에 공급되지 않도록 축산물 이력관리에도 힘써 급식 신뢰도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우리 아이들 급식에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교육청,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촘촘히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급식 안전성 확보 노력은 학부모들의 안심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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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자·협력자 17명에게 표창 수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자·협력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3억 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48만 가구에 주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참여 시민과 기업도 매년 증가해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서울에너지플러스를 통해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 및 기부 물품 등을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 ‘에너지복지나눔대상’ 서울시장상은 3개 부문(협력, 후원, 자원봉사)에서 10명(단체)에게 수여됐다. 협력 부문에서는 문제철 상무(현대건설), 이연주 차장(신한은행), 진상현 교수(경북대학교), 하강건 매니저(애큐온캐피탈)가 수상했으며, 후원 부문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조재민·조재빈 형제가 수상했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김명남 님, 이가익 님, 이재관 님이 수상했다. 특히 조재민·조재빈 형제는 정기 소액 기부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서울시협의회장상은 2개 부문(협력, 후원)에서 7개 기관(개인)에게 수여됐다. 협력 부문에서는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석준 매니저(애큐온저축은행), 홍은아 과장(본아이에프)이 수상했으며, 후원 부문에서는 수정약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재정정보원, 현대백화점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8개 기업·단체의 공동 기부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후원으로 모인 3억 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한파에 대비하고 주거에너지 효율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1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에너지복지 실천 선포문’을 올해 서울시장상 후원부문 수상자인 조재민·조재빈 형제가 낭독했다. 미래세대를 대표해 에너지 절약을 선언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선언을 함으로써 기후위기 속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에 대해 함께 노력하는 의미를 담았다.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문자 기부(#70795050, 건당 2천 원)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1, 1771~2로 연락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등 에너지 절약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울시 탄소중립 실천 지원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에너플러스 누리집(https://서울에너지플러스.kr/)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많은 헌신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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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양육시설과 보건소 담당자 43명 대상 비대면 <아동양육시설 감염관리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 아동양육시설과 보건소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양육시설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동양육시설은 집단 내 감염전파 속도가 빠를 수 있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아동양육시설의 대응 전략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 ▲법정 감염병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상황별 조치 사항, 감염관리 수칙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배웠다. 아울러, 시는 시설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19곳에 감염 예방 물품 케이에프(KF)94 마스크 3천 개를 배부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아동양육시설은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우리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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