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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2019 글로벌에코리더’의 시작! 발대식 성황리에 성료

- UN Environment, 에코맘코리아, 환경부,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플라스틱프리(Beat Plastic Pollution)’주제의 에코브릿지 프로젝트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UN Environment(Joyce Msuya Executive Director)()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공동주최하는 <글로벌에코리더>의 발대식이 지난 427일 토요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글로벌에코리더>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 에코리더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간 총 2,635명의 에코리더가 탄생했다.

 

2019년에는 플라스틱 프리(Beat Plastic Pollution)’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인 8명 의 스페셜리스트와의 활동을 통해 PD, 작가, 과학자 등이 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분야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중심의 7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각 주제는  메이커!마이크로비트(정영천, 용문중학교 교사), 메이커!오토마타(김도현, 왕길초등학교 교사), 에코스토리텔러(이성실, EBS하나뿐인지구 작가), 에코앙트프레너(이용덕, NVIDIA KOREA 및 드림앤퓨처랩스 대표), 에코청소년PD(고금숙, '망원동 에코하우스저자, 유혜민, 필름고모리 대표), 에코피디아(김우진, 지구를위한디자인 대표), 플라스틱앙상블(이로운,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 감독) 등 이다

.  

특히 플라스틱 프리(Beat Plastic Pollution)’UN Environment와 에코맘코리아가 올해 함께 진행하기로 한 주요 캠페인으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태계 및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해결해나갈 방향에 대해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019 글로벌에코리더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는 초·중등 에코리더 및 대학생 에코멘토, 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학부모, 스페셜리스트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 훼손, 가뭄과 홍수, 플라스틱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문제로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한 번에 해결될 수 없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라고 격려했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많은 환경전문가가 육성되길 기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덕 대표의 특강 <기술로 꿈을 꾸다>에 이어, <플라스틱 어택>을 주제로 한 고금숙 활동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그렇게 아름답던 노틀담 성당이 불타 사라지듯, 지금처럼 똑같이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지구도 처참히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연의 일부이고, 지구라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집을 미세먼지와 쓰레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지 상쾌한 공간으로 만들지는 우리의 몫입니다.”라며 에코리더들이 그 몫을 멋지게 해내길 기대합니다.”2019 글로벌에코리더 활동을 응원했다.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환경단체로 시작해 UN Environment와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청소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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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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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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