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6.2℃
  • 흐림서울 -0.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3.9℃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1.9℃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강청 수질오염사고 실전 대비 합동훈련

-팔당상수원을 지키자!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한강청, 경기도,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 100여명 참여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팔당상수원인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에서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10월 30일 오후 3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팔당호 인근(광주시 남종면) 국도45호선 통행 중인 2.5톤 유조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의 낙하물을 피하다 팔당호로 추락하면서 팔당호에서 부유물을 제거하는 청소 선박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사고신고 접수 후 한강유역환경청 및 광주시 등 유관기관간 상황전파 실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유류의 확산을 차단하고, 동시에 인명구조를 진행한다.

 

경기도,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2,3단계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동력분무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하여 유출된 유류의 신속한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확산을 차단하게 된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드론 운영으로 상공에서 유류의 확산범위를 확인한다.

 

합동 방제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광주시, 양평소방서, 육군2176부대,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방제장비는 방제선박, 경량보트, 드론, 유회수기, 동력분무기 등을 동원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 및 재난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고 발생 시 수도권 2,600만 국민의 상수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하였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였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공부방’은 전국 토마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첫눈 예보에 따라 강설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돌입
[환경포커스=서울] 4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4일 목요일 오후 14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968대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인력 5,052명과 제설장비 1,145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많은 양의 첫눈이 예보된 만큼, 시는 기습 강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모든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1~5㎝ 안팎의 예상 적설량과 영하의 날씨를 고려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정비도 마쳤다. 아울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미끄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