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자원순환을 위해 가전용품, 어린이용품 등 총 1,000여 점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이 물품 중 약 300점을 2월 20일 경기도 고양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특별판매 했다.
금번 기증 물품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일정기간 동안 사업에 활용하고 관리‧보관한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가전용품 및 아동용 자전거, 유아소파, 필기구를 포함한 어린이용품 등 총 1,000여 점으로, 물품가액은 약 3,500만원에 달한다. 이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상품화되어 소비자에게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환경산업기술원과 굿윌스토어는 지난 해 11월 ‘사회적가치 구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물품기증, 그린카드 사업 연계, 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