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8.7℃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8.7℃
  • 맑음대구 19.8℃
  • 맑음울산 19.4℃
  • 맑음광주 18.9℃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16.2℃
  • 연무제주 17.6℃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19.9℃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김영주 의원 취업제한 대상 김앤장.전경련行 취업승인 내준 공직자윤리위

-2017~2020.8 외교부 퇴직자 37명 32명 기업.로펌행, 불승인은 단 두 건
-정부공직자윤리위, 윤병세 전 장관 취업제한 대상 김앤장에 취업승인
-전경련 취업제한 대상임에도 외교부 고위공무원 퇴직자에 취업승인 내줘

[환경포커스=국호] 2017년 이후 퇴직해 재취업 심사를 받은 외교부 공무원 37명 중 32명이 기업과 관련 협회, 로펌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에는 취업제한 대상 업체에 대해서도 고위공무원에게 취업승인이 된 경우가 있었으며, 취업이 승인되지 않은 퇴직자는 2명에 불과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8 외교부 소속 공무원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퇴직한 외교부 공무원 중 취업심사를 신청한 퇴직자는 37명이었으며, 이중 19명이 일반 기업에, 3명은 기업 관련 협회에, 5명이 대형로펌, 3명은 금융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의 경우 올해 4월에 삼성전자에 취업한 공사참사관급(직무등급 8등급) 퇴직자, 7월에 부영주택에 취업한 고위공무원 퇴직자를 비롯해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에 취업한 퇴직자가 8명이었다.

대기업 외에도 에너지, 제약, 식품, 기계, 수산업 등 중견기업에 취업한 퇴직자가 11명이었다.

 

<외교부 소속 공무원의 2017~2020.8 연도별 재취업 승인/기각 현황>

 

심사

연도

퇴직 전 소속기관

퇴직직급

취업(예정)기관

취업(예정)시기

심사결과

비고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솔교육

20173

취업가능

기업

2017

외교부

14등급

롯데로지스틱스()

20174

취업가능

기업()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BNK투자증권

20174

취업가능

금융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해외건설협회

20177

취업가능

협회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김장법률사무소

20179

취업가능

로펌

2017

외교부

14등급

김장법률사무소

201710

취업가능

로펌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청암대학교

201710(심사 후)

취업가능

교육

2017

외교부

정무직

김장법률사무소

201712

취업제한

로펌

2017

외교부

정무직(상 동일인)

김장법률사무소

20181

취업승인

로펌

2018

외교부

6등급

()코스탈파워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학교법인 거영학원

20183

취업가능

교육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성에너지()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14등급

CJ CGV()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14등급

NH-Amundi자산운용()

20186

취업가능

금융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국원자력연구원

20186

취업가능

공공기관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전국경제인연합회

20188

취업제한

협회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상 동일인_)

전국경제인연합회

20189

취업승인

협회

2018

외교부

14등급

북한대학원대학교

20189

취업가능

교육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조선내화이엔지

201811(심사 후)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인성실업

201812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외무영사6등급

()경진이앤지

201810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외무영사6등급

삼우안전관리()

20184

취업제한

기업

2019

외교부

외무공무원9등급

()포스코

20192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주기계

20193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JW중외제약()

20193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세실업

20193(심사 후)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해마로푸드서비스()

20195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외무공무원8등급

SK하이닉스()

20196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전기공사공제조합

20199

취업가능

협회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LIG넥스원()

20202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성산업()

20203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SK이노베이션()

20203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14등급

미래에셋대우()

20203

취업가능

금융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법무법인 세종

20204

취업가능

로펌

2020

외교부

14등급

법무법인 광장

20204

취업가능

로펌

2020

외교부

8등급

삼성전자()

20204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서울대학교병원

20206

취업가능

공공기관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국석유화학협회

20207

취업불승인

협회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부영주택

20207

취업가능

기업()

 

김앤장 등 대형로펌에 취업한 퇴직자는 5명으로 올해 4월 고위공무원과 대사급 외교관을 지낸 퇴직자가 각각 법무법인 ‘세종’과 ‘광장’에 취업했으며 2017년에 1명의 정무직(차관급 이상) 퇴직자와 고위공무원, 대사급 퇴직자 등 3명이 김앤장에 취업했다. 이중 정무직 퇴직자는 2018년 1월 김앤장에 취업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며, 윤 전 장관은 김앤장이 취업제한 대상이었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의 심사를 거쳐 취업승인이 났다. 윤 전 장관은 외교부 장관 취임 전까지 4년 간 김앤장 고문을 지낸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2018년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취업한 고위공무원 퇴직자도 전경련이 취업제한 대상이었으나  취업승인을 받았다.  공직자윤리법은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을 제한하면서도, 심사를 거쳐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작을 경우 취업을 승인하고 있다. 

 

금융기관에는 올해 3월과 2018년 6월에 대사급(직무등급 14등급) 퇴직 공무원이 각각 미래에셋대우와 NH자산운용에, 2017년 4월에 고위공무원 퇴직자가 BNK투자증권에 취업했다. 한편 북한대학원대학교, 청암대학교, 거영학원 등 교육 기관에 3명이 취업했으며 공공기관에는 서울대병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고위공무원 퇴직자 2명이 취업했다.   

 

취업제한이나 취업불승인으로 취업하지 못한 퇴직자는 올해 한국석유화학협회에 취업하려던 고위공무원 퇴직자와, 2018년 4월 한 중견기업에 취업하려던 1등서기관급(직무등급 6등급) 퇴직자 등 2명 뿐이었다.

 

김영주 의원은 "퇴직 고위공무원의 회전문 취업을 막기 위해 2011년 공직자윤리법 개정 뒤 로펌과 회계법인도 취업심사 대상이 됐지만 윤병세 전 장관 등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힘 있는 로펌과 이익단체에는 유독 심사기준이 느슨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무원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교량 발생 투신 사고 예방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 마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으로 건설되거나 전면 개축되는 모든 교량은 설계 단계부터 자살위험도를 평가하고, 고위험 교량에는 안전난간 설치를 의무화한다. 기존 교량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10년간 주요 교량에서 발생한 자살 시도는 총 256건이며, 이 가운데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투신은 한 번의 시도로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량은 개방성이 높아 특정 장소가 되거나 모방 심리로 인한 유사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그러나 현재 교량 난간은 자살 예방을 고려한 별도의 설치 기준이나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상황이다. 반면 자살예방 안전난간의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시천교와 청운교는 난간 설치 이후 자살 사망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1년 시천교 설치 이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책

더보기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법무법인 YK 협력 체결…EPR·PPWR 대응 본격화
[환경포커스=서울] 플라스틱과 포장재를 둘러싼 규제가 ‘환경 이슈’를 넘어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기반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지난 25일 법무법인 Y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장재 재활용 제도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법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른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제품·포장재 의무생산자 규제 강화, 그리고 유럽연합(EU)의 포장재 규정(PPWR)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기업의 생산·유통 구조 자체를 바꾸는 수준의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법률 대응 역량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제조합 김동진 이사장과 이성천 사업본부장, 법무법인 YK 강경훈 대표변호사, 홍정기 고문위원, 김지훈 수석변호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제조합은 환경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전문 집행기관으로, 약 8천여 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국내 포장재 재활용 제도의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전문적이고 안전한 호흡기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공사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호흡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설 확충은 평상시에는 전문 진료를 강화하고, 감염병 위기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기존 건물 해체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지하 구조물 설치를 위한 토목 공사를 시작으로 본공사에 돌입한다.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는 2026년 3월 착수해 약 32개월간 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로 건립되는 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203㎡ 규모로 조성된다. 병동에는 총 72병상이 확보되며, 필요시 감염 확산 방지시설을 갖춘 전문 음압병동 34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어 감염병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병상은 ▴1인실 2실, ▴2인실 29실, ▴4인실 3실로 이루어지며, 전환 시 모든 병상을 1인 음압병상 형태로 운영한다. 센터 내부는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각 병실에는 압력 제어 시스템과 배기 필터 등 감염관리 설비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