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8.9℃
  • 연무서울 7.7℃
  • 박무대전 6.7℃
  • 연무대구 8.8℃
  • 연무울산 10.9℃
  • 박무광주 7.6℃
  • 맑음부산 13.7℃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9.8℃
  • 구름많음강화 6.0℃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2.2℃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김영주 의원 취업제한 대상 김앤장.전경련行 취업승인 내준 공직자윤리위

-2017~2020.8 외교부 퇴직자 37명 32명 기업.로펌행, 불승인은 단 두 건
-정부공직자윤리위, 윤병세 전 장관 취업제한 대상 김앤장에 취업승인
-전경련 취업제한 대상임에도 외교부 고위공무원 퇴직자에 취업승인 내줘

[환경포커스=국호] 2017년 이후 퇴직해 재취업 심사를 받은 외교부 공무원 37명 중 32명이 기업과 관련 협회, 로펌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에는 취업제한 대상 업체에 대해서도 고위공무원에게 취업승인이 된 경우가 있었으며, 취업이 승인되지 않은 퇴직자는 2명에 불과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8 외교부 소속 공무원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퇴직한 외교부 공무원 중 취업심사를 신청한 퇴직자는 37명이었으며, 이중 19명이 일반 기업에, 3명은 기업 관련 협회에, 5명이 대형로펌, 3명은 금융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의 경우 올해 4월에 삼성전자에 취업한 공사참사관급(직무등급 8등급) 퇴직자, 7월에 부영주택에 취업한 고위공무원 퇴직자를 비롯해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에 취업한 퇴직자가 8명이었다.

대기업 외에도 에너지, 제약, 식품, 기계, 수산업 등 중견기업에 취업한 퇴직자가 11명이었다.

 

<외교부 소속 공무원의 2017~2020.8 연도별 재취업 승인/기각 현황>

 

심사

연도

퇴직 전 소속기관

퇴직직급

취업(예정)기관

취업(예정)시기

심사결과

비고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솔교육

20173

취업가능

기업

2017

외교부

14등급

롯데로지스틱스()

20174

취업가능

기업()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BNK투자증권

20174

취업가능

금융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해외건설협회

20177

취업가능

협회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김장법률사무소

20179

취업가능

로펌

2017

외교부

14등급

김장법률사무소

201710

취업가능

로펌

2017

외교부

고위공무원

청암대학교

201710(심사 후)

취업가능

교육

2017

외교부

정무직

김장법률사무소

201712

취업제한

로펌

2017

외교부

정무직(상 동일인)

김장법률사무소

20181

취업승인

로펌

2018

외교부

6등급

()코스탈파워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학교법인 거영학원

20183

취업가능

교육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성에너지()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14등급

CJ CGV()

20183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14등급

NH-Amundi자산운용()

20186

취업가능

금융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국원자력연구원

20186

취업가능

공공기관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전국경제인연합회

20188

취업제한

협회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상 동일인_)

전국경제인연합회

20189

취업승인

협회

2018

외교부

14등급

북한대학원대학교

20189

취업가능

교육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조선내화이엔지

201811(심사 후)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고위공무원

()인성실업

201812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외무영사6등급

()경진이앤지

201810

취업가능

기업

2018

외교부

외무영사6등급

삼우안전관리()

20184

취업제한

기업

2019

외교부

외무공무원9등급

()포스코

20192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주기계

20193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JW중외제약()

20193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세실업

20193(심사 후)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해마로푸드서비스()

20195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외무공무원8등급

SK하이닉스()

20196

취업가능

기업()

2019

외교부

고위공무원

전기공사공제조합

20199

취업가능

협회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LIG넥스원()

20202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대성산업()

20203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SK이노베이션()

20203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14등급

미래에셋대우()

20203

취업가능

금융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법무법인 세종

20204

취업가능

로펌

2020

외교부

14등급

법무법인 광장

20204

취업가능

로펌

2020

외교부

8등급

삼성전자()

20204

취업가능

기업()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서울대학교병원

20206

취업가능

공공기관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한국석유화학협회

20207

취업불승인

협회

2020

외교부

고위공무원

()부영주택

20207

취업가능

기업()

 

김앤장 등 대형로펌에 취업한 퇴직자는 5명으로 올해 4월 고위공무원과 대사급 외교관을 지낸 퇴직자가 각각 법무법인 ‘세종’과 ‘광장’에 취업했으며 2017년에 1명의 정무직(차관급 이상) 퇴직자와 고위공무원, 대사급 퇴직자 등 3명이 김앤장에 취업했다. 이중 정무직 퇴직자는 2018년 1월 김앤장에 취업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며, 윤 전 장관은 김앤장이 취업제한 대상이었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의 심사를 거쳐 취업승인이 났다. 윤 전 장관은 외교부 장관 취임 전까지 4년 간 김앤장 고문을 지낸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2018년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취업한 고위공무원 퇴직자도 전경련이 취업제한 대상이었으나  취업승인을 받았다.  공직자윤리법은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을 제한하면서도, 심사를 거쳐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작을 경우 취업을 승인하고 있다. 

 

금융기관에는 올해 3월과 2018년 6월에 대사급(직무등급 14등급) 퇴직 공무원이 각각 미래에셋대우와 NH자산운용에, 2017년 4월에 고위공무원 퇴직자가 BNK투자증권에 취업했다. 한편 북한대학원대학교, 청암대학교, 거영학원 등 교육 기관에 3명이 취업했으며 공공기관에는 서울대병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고위공무원 퇴직자 2명이 취업했다.   

 

취업제한이나 취업불승인으로 취업하지 못한 퇴직자는 올해 한국석유화학협회에 취업하려던 고위공무원 퇴직자와, 2018년 4월 한 중견기업에 취업하려던 1등서기관급(직무등급 6등급) 퇴직자 등 2명 뿐이었다.

 

김영주 의원은 "퇴직 고위공무원의 회전문 취업을 막기 위해 2011년 공직자윤리법 개정 뒤 로펌과 회계법인도 취업심사 대상이 됐지만 윤병세 전 장관 등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힘 있는 로펌과 이익단체에는 유독 심사기준이 느슨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무원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