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가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 대상 ‘우리는 에코 메이커(송우초등학교)’ 등 10개 프로그램 선정
- 운영자 국내연수, 교보재 지원 등 기관별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 운영자 역량강화 기회 모색 및 우수프로그램 확산 활성화

[환경포커스=서울]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8월 18일 ‘우수 환경교육 지정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각 계 전문가 10인(환경교육 전문가 7인, 해양교육 전문가 3인)의 지정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을 부여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2019년도 환경부 신규 지정을 취득한 115개 환경교육프로그램 중 프로그램 운영성과 등 심사를 통해 총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15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발표심사가 아닌 발표영상 심사로 대체 진행되었으며, 공공부문 5개, 민간부문 5개 프로그램이 수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 중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송우초등학교 ‘우리는 에코 메이커’는 학생이 소속된 마을공동체 내 에너지 환경교육의 확산을 목적으로 게임리터러시 학습법과 액션러닝 학습모형 등 창의적인 교육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프로그램 내용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이처럼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수상기관(10개소)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시상 내역별 금액에 맞는 교보재 구입 및 배포, 담당자 국내연수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체 그룹연수가 아닌 기관별 담당자 2인에 대한 개별 연수를 지원하였으며, 연수 목적 및 기관별 일정에 맞추어 9~10월 중 국내연수를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불필요한 모임 및 집합을 자제해야 하는 현 시점에 적합한 연수 방식으로 기관별 개인 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지정을 취득한 후 우수한 운영실적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지원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여 대국민 환경교육 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사기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향을 고민하겠다” 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