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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물산업 혁신 창업 국민이 참여하는 물관련 새싹기업

국민이 만들고 평가하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water 박재현 사장과 UN OSD 박천규 원장, KWP 윤주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기념사에서 “물산업 혁신 창업은 국민 관심을 모아 물산업 혁신을 위한 공모전으로 전국민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물산업을 조성하는 국민의 장이다”고 하면서 “입상한 기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전국 연구실에서 테스크베드를 제공해 물관련 공기업으로써 물기술 발전을 도모 할 것이며 해외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해외 물산업 업체들과 경쟁 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지원과 방향을 밝혔다.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은 축사에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중 6번째가 물관리로 물관리는 인간의 권리이기도 하다. 현재 22억 인구가 안전한 식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매일 1천명의 어린이가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직도 30억 사람들이 손을 씻을 물이 없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물을 매개로 하여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며 한정된 수자원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가능하며 물관리 누구나 보장 받아야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위상을 간절히 원하는 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도 있고 물관련 기업이 세계로 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원한다“며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은 ”물산업을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15년이 흘러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환경부는 환경 보전을 위해 기술이 필요하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데 환경선진국은 이미 이러한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독일의 경우 중소기업은 물건을 제조해서 독일과 영국에 파는데 이는 독일과 미국에서 물건을 사주면 전세계가 사준다고 들었다“고 하면서 ”강소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가 정신을 환원시켜야 하며 한국물산업협의회은 여러분의 해외진줄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이는 우리 학생들이 일자리 창출과 물환경을 보전하는 첨병(尖兵)하는 것이다“고 당부와 협조를 구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었으며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528명의 대학생과 국민들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과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가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는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본선 진출자 합숙 훈련 등을 통해 18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과제는 이번 대전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백만 원을 수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과제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격벽을 설치하고 참석 인원을 분산시켰다.

 

또한, 물분야 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국제 물문제 해결을 통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 한국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7월에 신설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혁신처’를 통해 사업화 단계별 성장 촉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선정되는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한다.

 

협력 새싹기업(STARTUP) 제도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 등 관련기관과 동반으로 새싹기업 육성기업(ImagineH2O) 해외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민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소통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물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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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