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물산업 혁신 창업 국민이 참여하는 물관련 새싹기업

국민이 만들고 평가하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water 박재현 사장과 UN OSD 박천규 원장, KWP 윤주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재현 k-water 사장은 기념사에서 “물산업 혁신 창업은 국민 관심을 모아 물산업 혁신을 위한 공모전으로 전국민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물산업을 조성하는 국민의 장이다”고 하면서 “입상한 기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전국 연구실에서 테스크베드를 제공해 물관련 공기업으로써 물기술 발전을 도모 할 것이며 해외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해외 물산업 업체들과 경쟁 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지원과 방향을 밝혔다.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은 축사에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중 6번째가 물관리로 물관리는 인간의 권리이기도 하다. 현재 22억 인구가 안전한 식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매일 1천명의 어린이가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직도 30억 사람들이 손을 씻을 물이 없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물을 매개로 하여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며 한정된 수자원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가능하며 물관리 누구나 보장 받아야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위상을 간절히 원하는 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도 있고 물관련 기업이 세계로 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원한다“며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은 ”물산업을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15년이 흘러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환경부는 환경 보전을 위해 기술이 필요하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데 환경선진국은 이미 이러한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독일의 경우 중소기업은 물건을 제조해서 독일과 영국에 파는데 이는 독일과 미국에서 물건을 사주면 전세계가 사준다고 들었다“고 하면서 ”강소기업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가 정신을 환원시켜야 하며 한국물산업협의회은 여러분의 해외진줄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이는 우리 학생들이 일자리 창출과 물환경을 보전하는 첨병(尖兵)하는 것이다“고 당부와 협조를 구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었으며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528명의 대학생과 국민들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과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가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는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본선 진출자 합숙 훈련 등을 통해 18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과제는 이번 대전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백만 원을 수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과제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격벽을 설치하고 참석 인원을 분산시켰다.

 

또한, 물분야 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국제 물문제 해결을 통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 한국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7월에 신설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혁신처’를 통해 사업화 단계별 성장 촉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선정되는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한다.

 

협력 새싹기업(STARTUP) 제도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 등 관련기관과 동반으로 새싹기업 육성기업(ImagineH2O) 해외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민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소통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물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박홍배 의원 기후부 생활환경과 폐지 논란… “일상환경 행정 사라졌다”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박홍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생활환경과 폐지는 국민의 일상환경을 보호하던 핵심 기능을 제거한 것”이라며 기후부의 조직개편 방향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헌법 제35조는 국민의 쾌적한 환경권을 명확히 보장하고 있다”며 “소음·진동, 빛공해, 실내공기질, 라돈 등 생활밀착형 환경문제가 여러 부서로 분산되면서 신속한 대응 창구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추상적 정책보다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 때 맡는 공기의 냄새로 환경행정을 평가한다”며, 생활환경 행정의 현장성이 약화될 우려를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과거 도시침수방지법 제정 이전 반복된 침수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주관 부처가 없어 행정 공백 속에 피해만 커졌던 전례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생활환경국’, EU의 ‘환경건강국’ 등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각국은 오히려 생활환경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생활환경 관리의 중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조직 개편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생활환경과 복원 또는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