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직무대리 남상기)은 물관리기관 합동으로 홍수기(5.15일~10.15일) 대비 댐·하천시설물 및 하천부유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3월 2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시설은 연천 군남댐(홍수조절댐), 파주 문산제(국가·지방하천 합류부) 및 임월교(교량) 등으로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기상관측(‘73년~) 이래 최장기간 장마(54일)와 역대 2위 강수량(687mm),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물관리기관 간 연계하여 홍수에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강청, 한강홍수통제소, 서울국토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관리기관의 댐·하천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수해 취약지점을 미리 점검하고, 홍수기 전에 보완을 마쳐 수해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물관리기관 간 연계를 통해 홍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한강홍수통제소-서울국토청-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선제적으로 적극적인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