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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물

송재호 의원, 그린 뉴딜 활성화와 업사이클 지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

-기존 재활용 방식으로는 ‘물질적 풍요’를 감내할 수 없다. 새활용이 새로운 대안인 만큼 적극 지원할 방법을 마련해야

[환경포커스=국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업사이클(이하 새활용) 활성화를 위해 그간의 업사이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 보완점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1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플라스틱 포장재로 인한 환경적 폐해가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이써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중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새활용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소 400개 이상 기업이 새활용 방식을 이용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24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대상에 새활용을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활용 활용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재활용 방식의 한계를 새활용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새활용 산업의 발전 가능성 및 정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입법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송재호 의원은 “2020년 기준 전국에 쓰레기산이 356개나 존재하며, 총 양은 150만 톤에 육박한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무려 2,7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기존 재활용 방식으로는 ‘물질적 풍요’를 감내할 수 없다. 새활용이 새로운 대안인 만큼 적극 지원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연간 제주도에 천만 명 이상 관광객이 몰려 생활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가 우선적으로 새활용 방식을 적극 수용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제주도가 새활용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예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월 1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1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송재호 의원실과 (사)제주업사이클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토론회는 송재호 의원실 유튜브 ‘쏭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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