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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 배치

4월 중으로 성동예방접종센터 등 25개소에 119구급대원 및 구급차 배치
소방청 및 타 지자체 협력을 통해 119구급차 19대 지원 받아…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대비, 접종 업무 및 응급환자 이송 등 지원

2021. 04.0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1년 4월 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시 성동예방접종센터 등 지역접종센터 7개소(성동,노원,성북,중랑,은평,동작,송파)와 향후 설치 예정인 자치구 접종센터 18개소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게 된다.

 

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되어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배치될 소방력 규모는 인력 75명, 차량 25대이다.

 

서울시의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소방력 지원은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백신 접종대상이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속 직원 및 예비용 구급차 등을 동원하고 소방청과의 협의를 통해 타 지자체의 예비용 구급차 19대도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타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는 경북 8대와 인천 5대 그리고 충남, 전남, 경남, 부산, 울산, 제주 각 1대씩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도별 상황에 따라 소방청을 구심점으로 한 소방력 지원이 있었다”며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이 이상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백신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환자 응급처치‧이송 및 상담 등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30일까지 서울시에서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따라 119구급대로 이송된 환자는 113명이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183명의 시민이 이상증상 등에 대해 상담받았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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