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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 한 달 동안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 사진 이벤트> 운영

인스타그램에 봄꽃사진 올리면 서울사랑상품권 제공
30일까지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 #봄꽃위치 기재하여 등록
집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달 다른 주제로 기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봄꽃이 피는 4월 한 달 동안 특정 공원에 시민이 밀집하지 않고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 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을 공원(자연)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 그린 캠페인’이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4월 봄꽃, 5월 우리가족 공원놀이, 6월 우리 동네 공원(쉼터)자랑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지속성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봄꽃사진 이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활 속에서 발견한 봄꽃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 #봄꽃위치의 3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고 서울의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클릭과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쓰면 참가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 2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시민이 게시한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으로 검색하면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결과는 집계하고 시각화하여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올 해 꽃구경은 가능한 한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서 거리두기하며 즐겨주시고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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