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한강물환경생태관, 팔당호 수생생물 가상현실로 만나다

-한강물환경연구소, 가상현실(VR)로 팔당호 관람 및 체험과정 운영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 내에 가상현실(VR) 팔당호 체험관을 조성하고, 6월 28일부터 운영한다.

 

한강물환경연구소 내의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전시 수족관, 오감체험관, 정보 안내기, 생태엽서 만들기 등 기존에 마련된 전시물 공간에서 한강의 물환경과 생태에 관한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가상현실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환경을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보는 ‘관람형 콘텐츠’와 팔당호 수생생물을 숨바꼭질 형식으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관람형 콘텐츠’는 팔당호를 360도 각도로 입체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이며, ‘체험형 콘텐츠’는 물벼룩, 왕잠자리, 연꽃, 꾸구리 등의 수서생물을 게임처럼 즐기는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일체형 가상현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기술이 적용됐다. 무인안내기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가상현실 체험화면이 송출되어 당사자 외에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지 않는 가족, 친구가 함께 콘텐츠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체험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며 직관적인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가상현실 전시물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밖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한강의 역사와 발전을 소개한 ‘시간의 물’과 잠자리의 생활사를 증강현실기법(AR)으로 구현한 ‘잠자리 이야기’ 등을 무인안내기의 고화질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첨단 전시기법을 이용한 전시물을 확대하고 있다.

 

유순주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를 알리는 새로운 전시방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시물을 확대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체험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