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소식

부산시,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4% 적합 판정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잔류농약 검사결과… 99.4%(1,710건 중 1,700건) ‘적합’ 판정
허용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 농산물 10건(0.6%)… 즉시 폐기 및 생산자 행정처분 의뢰
오는 10월부터 최신 분석 장비를 도입해 농산물 검사항목을 306개에서 511종으로 확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99.4%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반기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 1,089건과 유통농산물 621건 등 총 1,710건을 검사한 결과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참나물, 취나물 각 2건 ▲시금치, 엇갈이배추, 치커리, 방아, 애호박, 산딸기 각 1건으로, 모두 8개 품목에 10건(0.6%)이었다. 이 중 향신식물인 방아와 과일류인 산딸기를 제외하면, 8건이 채소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성분은 프로사이미돈, 다이아지논, 카두사포스, 클로로탈로닐, 에토프로포스, 에톡사졸, 피리달릴, 테부피림포스 등 총 8종이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7건은 전량(510kg)을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3건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조봉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 10월부터는 분석 장비를 더 보강해 유통농산물 검사항목을 현재 306개에서 511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 및 부적합 다빈도 품목을 중점 검사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 위해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 새롭게 오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잠실점,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굿즈가 민간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캐릭터가 발표된 지난 2월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간 해치 굿즈는 디자인스토어·서울관광플라자 등 공공 굿즈샵에서만 판매되었으나, 국내외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굿즈샵이 입점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니핑·뽀로로·포켓몬·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가 다수 입점되어 있는 토이저러스에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샵이 생기면서, 해치가 글로벌 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 캐릭터 샵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봉제인형 등 12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해치 봉제 키링은 지난 5월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 2,000개가 완판된 바 있고, 6월에 출시된 봉제 인형 역시 1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안, ‘기후위기 대응 격상’ G20 의장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간의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우의장 제안, G20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2024년 마지막 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공개 추천 접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11월 30일 토요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전했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타종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선정해 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우리 사회에 밝은 희망을 안겨준 모든 국민이 추천 대상이다. 최근 수년간의 타종 행사에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서현역 18살 의인’ 윤도일 씨(2023년),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 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2022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는데 큰 공헌을 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2018년) 등이 참여했다. 추천 접수가 종료되면 12월 초 서울시 출입기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