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이사장 주재 전 임원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긴급점검회의를 17일 본사 대회의실 (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공단은 수질·대기자동측정소,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등 약 800여개의 국가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관리를 통한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차량 등 공단 보유 중장비의 피해지역 지원 △유관기관과의 피해복구 협업 △ 수해지역 폐기물에 대한 원활한 수거․운반 방안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 되었으며, 또한 공단 8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주민 지원 방안도 검토되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다음 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현재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할 때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지자체 공공하수처리장 등 공단과 연계된 시설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전사적 지원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이천] 인천광역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2달간 군·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속칭 ‘건축왕·빌라왕·청년빌라왕’이 소유한 인천시 전체 주택은 2,969호로 파악됐으며, 이들 주택에 대한 등기부등본 및 임대차계약서를 확인해 피해현황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2,969호 중 미추홀구 소재 물건은 2,484호로 전체 조사대상 물건의 83.6%가 미추홀구에 집중돼 있었다. 다음으로 계양구 177호, 남동구 153호, 부평구 112호였고, 나머지 43호는 다른 군·구에 나뉘어 소재하고 있었다. 2,969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309억 원, 근저당설정 1,964호, 임의경매 1,550호, 매각(임의경매 후 매각) 94호, 최우선변제금대상 1,039호, 확정일자신고 2,551호로 파악됐다. 이중 미추홀구 소재 물건의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002억 원, 근저당설정 1,877호, 임의경매 1,531호, 매각 92호, 최우선변제금대상 874호, 확정일자신고 2,258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디딤씨앗통장 후원 및 베트남 닥도아지역 후원 여성·아동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으쓱(ESG)해 봄! 상생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으쓱(ESG)해 봄! 상생 플리마켓’은 여성사회교육 발전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을 지향하는 친환경 플리마켓이다. 지난해 판매 수익금은‘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의 건강한 자립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으로 매월 40명의 아동 후원과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의 올바른 성위생 교육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100개와 학용품을 제작·후원하는 기금으로 쓰였다. 재단 임·직원과 양재반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제작한‘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100개와 학용품 100세트는 2023년 3월에 베트남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에게‘사답법인 올마이키즈’를 통해 전달 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 재단 임·직원 참여 아나바다장터(중고물품 판매)와 국수, 해물전 판매 △ 수강생 등 시민
[환경포커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5월 24일까지 '2023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을 미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우리나라 자생생물 분류 연구'로 생물의 형태,계통분류학적 연구, 생물종 특성 연구 등 생물종 분류와 관련된 연구 내용이이어야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 재,휴학생으로 이뤄진 3인 이내 팀 또는 개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연구 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한 안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10개의 연구 주제를 선발하며, 심사를 통과한 팀(또는 개인)에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과 소정의 연구지원금을 제공해 논문 작성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11월 중 최종 발표회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300만원)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 200만원) △우수상(국립생물자원관장상, 150만원) △특별상(관련 학회장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2023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운영 사무국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푸른도시여가국, 마포구, 노원구 3개 기관에서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시설관리 9급 1명을 선발하며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 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시는 지난 2월 공개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채용인원(2,320명)의 5%(116명)를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 전산 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1일(월)~8일(월)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6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매해 해빙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에 위치한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조)와 길상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6개소)등 총 18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점검표를 활용해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박리현상 여부, 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퇴적 정도 등에 대해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3개소)등 총 17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장애물들을 철거보완 조치 등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강승유 시 농축산과장은 “해빙기(3월)와 우기(5월)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에 침하,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미니버스를 이용한 ‘장애인 주말 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전했다.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안에서 원하는 목적지로의 나들이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 이다.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차량 이용에 소요되는 경비는 공단이 부담하고 그 외 입장료나 식비 등은 신청인의 몫이다. 이용 차량인 미니버스는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10석을 갖췄으며 휠체어 승강장치와 고정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14일부터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누리집(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alltaxi/)에서 이용날짜와 목적지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일 날짜에 신청자가 겹칠 경우 장애 정도나 시티투어 경험 여부 등에 대해 내부심의 후 확정, 통보한다. 아울러 공단은 오는 17일(목)에 장애 아동과 보호자 등 10여 명을 초청하는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나들이를 시행한다. 서울장애인버스(휠체어석 8석, 일반석 21석)로 이동하는데, 지난 4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