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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중증장애인 3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시설관리9급 1명 총 3명 채용
서울시, 4월 20일(목) 중증장애인 3명 모집공고 누리집 등에 게재
원서접수 5.1~8 /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6.16 / 면접 6.28 / 최종합격 7.14
약자와의 동행 위해 장애인의 공직 임용 기회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푸른도시여가국, 마포구, 노원구 3개 기관에서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시설관리 9급 1명을 선발하며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

 

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시는 지난 2월 공개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채용인원(2,320명)의 5%(116명)를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 전산 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1일(월)~8일(월)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6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8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4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 서울특별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누리집(https://hrd.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래 서울시 인사과장은 “시는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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