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환경산업연구단지 투자자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솔루션,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 차열 페인트 등
-환경분야로 투자기관들의 관심 높아지며 올해 스타트업 5개 사 투자유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ESG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대한 투자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내 최초의 환경전문 연구단지로 현재 124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중 ESG경영 실천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거나 환경 현안 해결형 사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 5개 사는 올해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22억 9,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하여 식사 전후의 식판 이미지를 비교 분석해 잔반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어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다. 최근 CJ프레시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부대 및 학교 급식소와 같은 공공영역에서 민간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는 도료 전문 스타트업으로 여름철에 원적외선 차단하여 건축물의 내부 온도를 낮추는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개발 중이다. 현재 인천도시공사의 성과공유제 사업에 선정돼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 확대에 발맞춰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과 캔을 선별하는 로봇을 개발 중인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토에서 자연분해되는 멀칭필름을 보급하는 ㈜이콘(대표 손생), 교체형 정전압 필터와 호흡을 돕는 팬을 장착한 실리콘 마스크를 개발한 ㈜씨에스이엔엘(대표 한원재)이 투자를 받았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ESG경영 실천에 활용할 기술들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기술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발전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 다해 노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