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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철강업계 탄소감축 동행

-포스코, 인천테크노파크와 환경성적표지 인증지원을 위한 협약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1월 2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이덕락),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철강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제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철강분야 제품(강건재)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탄소감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철강분야 인증지원 제품선정, 인증신청수수료 감면, 컨설팅 비용 지원 등 강건재 기업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인천테크노파크는 강건재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인증지원 제품을 선정하고, 컨설팅 기업 매칭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협력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의 인증신청수수료를 30% 감면하고, 포스코·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인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철강분야 기업이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취득을 통해 환경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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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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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혁신형 물기업, 글로벌 전환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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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교통사고 건수 1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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