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다문화가족 및 일반 청소년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교육과정을 기획 및 운영하며, 서울시는 자치구 가족센터 등을 통해 진로 교육을 안내 및 홍보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실시간(라이브 클래스)으로 진행되며, 어디서나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교육 내용으로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AI, 메타버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 직업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8월 6일(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및 메타버스에 대해 탐색해 보고, 8월 13일(토)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로서 성장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이해하고, 이와 연계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8.3(수)까지 인터넷(https://www.e-kpc.or.kr/webmail/seoul/)과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행사안내문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에듀테크플랫폼센터(☎02-724-1151), 서울시 다문화가족팀(☎02-2133-5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미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는 방문학습 서비스,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진로교육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