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서울시, 잠자는 뇌 깨워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배포

작업치료사 자체 제작 인지학습지 총 5권…올해 3, 4, 5편 개발
어르신 즐거운 뇌운동…시민과 유관기관 대상 배포와 다운 가능
학습지를 통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지역사회 두뇌 건강에 기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잠자는 뇌를 깨어나게 해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전했다.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는 이번에 3편(지남력 ), 4편(집중력), 5편(시지각)이 출간되어 시리즈 전권이 완성된다. ‘인지상정’은 2019년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하여 1편 사고와 문제해결력, 2020년 2편 기억력이 출판되었다.

 

학습지는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시민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발간된 ‘인지상정’은 3편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시지각 자극을 위한 △같은 쓰임 물체 찾기 △방향 구분하기 등으로 주요 내용이 구성된다.

 

서사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책은 서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사원 소속기관인 강서, 노원, 성동종합재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종합재가센터 이경진 작업치료사 ☎ 02-6735-7000/kjlee@seoul.pass.or.kr

-노원종합재가센터 신지희 작업치료사 ☎ 02-938-5552~3/jhshin@seoul.pass.or.kr

-성동종합재가센터 이종호 작업치료사 ☎ 02-2038-8343/leejh@seoul.pass.or.kr

 

한편 기존 발간된 ‘인지상정’ 1, 2편은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등에 제공되었고, 홈페이지에서 6,000건이 조회되었다.

 

또한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기관에 ‘인지상정’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역주민과 돌봄 종사자 700명에게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 A씨는 “집에서 나올 때는 갈까말까 망설이다 왔는데, 치매예방 되는 것을 즐겁게 배워 잘 왔구나 생각했다”며, 또 다른 시민 B씨는 “다방면으로 뇌를 자극해서 잠자는 뇌를 살려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일 대표는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활용은 쉽고 재미있게 두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라며,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이 유지되도록 다양한 공공돌봄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5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환경포커스]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뀌는 등 코로나19 대비 마스크와 선제검사를 완화한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해 이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무증상 선별검사가 필요 없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도 종료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치료제 무상지원을 유지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