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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변화 위기 이해해 보는 <푸른 별 지구에서 함께 살아요!>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구의 기후변화 위기를 모든 연령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푸른 별 지구에서 함께 살아요!>가 26일 화요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실생활에서 체감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모두에게 친근한 그림책의 원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를 전시한다.

 

특히 환경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 7권의 원화를 한 권의 그림책처럼 전시로 엮고, 환경에 대한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2편을 전시기간 동안 전시실 내에서 반복 상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버려지는 쓰레기 이야기「검정토끼」의 오세나 작가, 쓰레기가 모여 생긴 「플라스틱 섬」의 이명애 작가,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그린「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김지형 작가, 빙하가 녹아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 「눈보라」의 강경수 작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기후 난민의 이야기 「마지막 섬」의 이지현 작가, 환경오염의 심각함에 대한 이야기 「09:47」의 이기훈 작가, 계속되는 기후변화 속 미래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낙타 소년」을 그린 함주해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장승욱 감독의 「바다 위의 별」과, 최열음 감독의「쓰레기의 섬」이 함께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을 재활용해 전시하며, 내년 1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님 모두가 평소 친근한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기후변화의 상황을 자각하고, 다 함께 지구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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