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 은평구청에서 취약계층 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지원을 완료하고 기증식을 11월 21일 오후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은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88% 줄일 수 있고, 연료비 또한 연간 최대 33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은평구청은 관내 취약계층 중 보일러 교체를 원하는 가구를 모집하여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위주로 대상을 선정하였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교체 희망 가구에 설치할 수 있는 보일러를 진단하고, 총 16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완료하였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은평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하는 보일러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