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2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규제 혁신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소개하고, 화학분야의 규제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환경부가 추진해 온 화학규제 혁신의 성과를 업계에 직접 공유하고,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계는 그간 화학규제 혁신의 성과를 체감하면서도, 화학물질 등록을 위한 유해성 자료 확보 등 화학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추가로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화평법과 화관법이 시행된지 7년이 지나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다고 평가되지만, 기업 경영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세부적인 요소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목소리가 있다”라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는 전제 아래 기업의 부담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제공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