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전공의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 23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총괄지원반 ▲비상진료대책반 ▲행정지원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구조구급반 ▲군경지원반 ▲홍보반 등 총 7개 반으로 운영되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의료기관 휴진 등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이날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천의료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적십자병원, 인천보훈병원 등 4개 공공병원의 진료시간을 연장한다. 또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휴진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활용해 24시간 근무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25개 응급의료기관의 진료 현황 모니터링과 점검을 지속 실시하며,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들은 대형병원이 아닌 다른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안내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 제한 없이 비대면 진료도 확대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미추홀콜센터(032-120)에서, 비대면 진료 시행기관은 미추홀 콜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기관소식-HIRA소식-심평정보통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의료취약 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응급의료와 필수의료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시, 군·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