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상하수도협회 ‘국제물산업박람회’, 물산업 앞장서다

-20일 저녁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의 밤 개최 블루센 주식회사 손창식 대표이사와 (주)하이클로 김현택 대표이사 유공자 표창

[환경포커스=대전]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워터코리아)’가 우리나라 물 산업 선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오늘 오후 5시,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에서 워터코리아를 주최하는 협회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자평했다.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부대행사로 열린 ‘상하수도인의 밤’ 영광의 수상자들 좌측으로 부터 블루센 주식회사 손창식 대표,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주)하이클로 김현택 대표

 

오늘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에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이사,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중앙대학교 박규홍 교수,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문인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배연진 환경부 수도기획과장 등 200명 이상 참석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이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작년에 우리나라 물산업 지원을 위한 물산업수출지원단을 신설했다. 해외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유망 전시회 한국관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기업, 학계, 지방자치단체를 하나로 융합해 우리나라 물산업 발전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회의 역할과 관련,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상하수도 전문가들로 포럼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제를 발굴해오고 있다”며 “전문가, 정부, 국회 관계자, 협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포럼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이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하수도분야 정책과 관련,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언론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우리나라는 저성장 우려가 있다고 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해 국내 녹색산업 내수 진작과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녹색금융 투자와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에서는 블루센 주식회사 손창식 대표이사와 (주)하이클로 김현택 대표이사에게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명의로 물관리 유공 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 마지막 날인 오는 3월 22일에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시대, 모두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의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정책

더보기
박정 의원 , ‘반려동물 학대 구조 개선 위해 중간유통 금지 필요’
[환경포커스=국회] 반려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공장식 대량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동물의 생명권과 복지를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입법 제안이 나왔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은 23일, 동물 경매, 알선·중개 등 중간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반려동물 유통 구조는 ‘번식장-경매장-알선·중개업-펫샵’으로 이어지는 공장식 대량 유통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잉 생산과 폐기, 불법 살처분, 유기동물 증가, 무허가 번식장의 명의 도용과 불법 세탁, 유전병·질병·사회화 결여 개체의 유통 등 구조적 동물학대가 반복·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생산자는 중간유통 수수료와 왜곡된 가격 구조에 종속돼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소비자는 자신의 선택이 동물학대 구조에 편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운 현실이다. 박 의원의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시행령에 있던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등을 새롭게 정의하고, 동물 경매, 알선·중개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정 의원은 “반려동물은 생명”이라며 ”우리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