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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국립생물자원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가 지원

-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계열 전공자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 35명 선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동물·산림·수의학과 등 야생동물 계열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대구대학교 누리집(wildlife_survey.daegu.ac.kr)에서 접수 기간 내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지원 희망자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2021년 야생동물의 분류와 생태 교육을 중심으로 시작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올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등 야생동물 관리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염병 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물교육과가 있는 대구대학교에서 야생동물 질병 및 야생동물 개체군 관리 등의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실습 교육은 전국의 산지에서 실시되며 야생동물 조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시행하는 교육으로 동물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동물 서식밀도, 개체군 동태 등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 야생동물 관리정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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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4·6구역 사업시행계획 심의 통과로 총 956세대 주택 공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1일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전했다.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강북구 번동과 함께 당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7만㎡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모아타운’으로 지정(‘22.12.22.), 현재 모아주택 사업 4개소가 본격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모아주택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10개동 956세대(임대주택 221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지상엔 약 10,000㎡ 녹지와 지하엔 1,233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 부족한 녹지와 주차난이 동시에 해소되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된다. 특히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통해 모아주택 4구역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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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청소노동자 오찬 간담회 가져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처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국회 청소노동자 200여명은 2017년 이전까지는 국회사무처와 간접고용(위탁고용) 관계였으나, 2017년부터 직접고용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는 국회사무처와 직접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국 파견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회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을지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청소 노동자 직고용을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과 복지를 보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회가 여러분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잘 살피고 여러분이 일한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청소노동자 측에서 조정옥 국회환경노조 위원장, 황의형 본관 1팀장, 배주남·이민자 청소노동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의장비서실에서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 국회사무처에서 임종수 관리국장 등이 함께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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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공사’)는 SH 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디지털 교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SH 고덕강일 ‘강동리엔파크 9단지’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 100회 교육을 목표로 진행하며, 7월 8일(월) 첫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매주 2회씩 1:1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SH 공사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제공 중인 ‘주거서비스 앱’ 활용법이다. ‘주거서비스 앱’은 택배‧배달, 조식 딜리버리, 청소 서비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게는 특히나 도움이 되는 앱이다. SH공사의 ‘주거서비스 앱’은 조식 딜리버리, 청소, 공동구매, 물품보관, 펫케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소식 및 문화‧행사‧교육 프로그램 안내도 제공한다. 현재 SH공사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4개 단지에 ‘주거서비스 앱’을 제공하고 있으나, 고령자 중심 디지털 취약계층은 앱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강동리엔파크 9단지’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기에 수요에 따라 새로운 교육 대상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