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조금대전 6.9℃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10.7℃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9.5℃
  • 연무제주 15.5℃
  • 흐림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3℃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지구의 날 맞아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와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 식재 행사 개최

4.22.(월) 10시 지구의 날을 맞아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시·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및 직원, 내나무갖기 행사 시민 100명 참여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전나무 등 2종 20주, 시민들 배롱나무 등 4종 287주 식재 예정
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EU와 함께 상호협력 방안 모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함께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내나무갖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나무심기를 통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전 세계인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북서울꿈의숲 희망의 벽 인근 녹지대에 시민들과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저감 숲과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Maria Castillo Fernandez), 부대사(프레드릭 엑펠트, Fredrik Ekfeldt) 등 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나무 등 2종 2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는 기후 변화와 관련한 폭넓은 문제에 대하여 한국과 협력해 왔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하여 여러 정책을 실현 중이다.

 

더불어 (사)생명의숲과 함께 진행하는 ‘내나무갖기’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도시숲을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친환경 활동으로, 북서울꿈의숲에 배롱나무 등 4종 287주의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상반기(봄) 나무심기는 2024년 3월 15일까지 서울마이트리(https://seoulmytree.forest.or.kr)에서 기부 신청을 받았으며 직접 나무 심기를 원하는 100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나무심기는 ▴행사취지 및 나무심는 방법 안내 ▴기념촬영 ▴참가자 조별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되며, 나무 심기 후 서울시와 EU대표부 간 공원녹지 및 기후환경 관련 상호협력 콘텐츠를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ZERO정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하여 공원녹지 정책을 통한 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국 소재 공원에 서울의정원 조성 시에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수연 푸른도시국장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은 나무를 심고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주한EU대표부, 시민들과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