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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5.2.(목)~4.(토)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서 운영
화재‧재난‧생활‧교통안전 등 6개 분야 70개 안전 체험 프로그램 공개
2일, 오세훈 시장 등 참석 시민 3천명의 안전메시지 전하는 ‘안전다짐식’ 개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3일), 히어로 챌린지 대회(4일) 등 이색행사도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으로 마련되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프로그램(‘두 개의 방’)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문 개방 여부에 따른 연기의 흐름을 비교하여 ‘문 닫고 대피’의 중요성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린다.

 

이 밖에도 고가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을 소방장비와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도 남기게 하였으며, 동시에 긴급자동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응원하고, 순직소방관을 기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히어로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안전다짐식이 개최된다. 안전다짐식에는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안전메시지를 활용한 안전다짐 세레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3일에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소징어 게임, 4일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 안전 OX 퀴즈 대회 등 이색 행사도 개최되며 소방차 포토존,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진행된다.

 

소징어 게임은 소방장비를 활용한 이색적인 게임(유명 드라마 패러디)을 통해 시민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방화복 빨리 입기, 소방장비 맞추기, 방수화 컬링 등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미니게임 우승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 챌린지 대회는 소방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 프로그램이다. 소방호스 전개 후 회수, 장애물 제거 및 인명구조 등의 강인함과 팀워크를 요하는 종목으로 구성되며 3인 1팀 방식이다.

 

한편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4’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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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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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