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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 오픈

한화진 장관, 환경의 날에 미래세대와 함께 어린이환경·생태교육관 관람 체험
게임, 가상 대화 등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특화 공간

[환경포커스=서울]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소재) 내에 조성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을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 오후에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날 개관한 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를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 달리, 이번 교육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은 △도입부(프롤로그),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에필로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관 관람은 어린이가 생태학자가 되어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온새미로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한다.

 

관람하는 어린이는 먼저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캐릭터(어린이 생태학자)를 만들고, △공존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다가 모두의 노력으로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한다.

 

그리고 △실천관에서 4종류의 게임(가상현실(메타버스 등 활용) 게임 등 첨단 기법 적용)에 참여하여 본인의 노력으로 환경이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관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원 동물행동학 박사겸 환경운동가로 침팬지의 행동 연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제인 구달 박사 특별관과 침팬지 캐릭터와의 가상 대화를 통해 '작지만 위대한 노력, 나부터 만들어 가는 희망'이 환경보전 실천활동이라는 것을 배운다.

 

마지막 △후일담(에필로그)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을 받으면서 교육관 체험을 마무리한다.

 

교육관은 이날 개관 이후부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나,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을 조성했다”라며, “교육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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