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1.8℃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3.3℃
  • 맑음부산 12.5℃
  • 구름많음고창 9.8℃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불필요한 동물실험 줄이고 첨단대체시험법 경쟁력 키우는 동물대체시험법 촉진

남인순 의원,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제정 추진

[환경포커스=국회] 무분별한 동물실험이 생명윤리 차원에서 문제가 있고 그 효과에도 의문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방안(이하 “동물대체시험법”)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7월 25일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동물실험은 그동안 식품 및 의약품 개발, 화학물질의 유해성 평가 등에서 폭넓게 시행되어 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실험동물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의 수가 458만 마리를 넘어섰다”며, “그러나 동물과 사람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결과를 인체에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동물대체시험법’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억 마리가 넘는 실험동물의 사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오가노이드․장기칩․3D 프린팅을 통한 조직재건 기술․컴퓨터모델링’등 보다 인간 신체에 근접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연구의 윤리성은 물론 예측률도 제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정법률안은 ▲ ‘동물대체시험법’을 첨단기술 등을 이용하여 동물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시험방법이나 시험에 사용되는 동물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시험방법 또는 부득이하게 동물을 사용하더라도 그 사용되는 동물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시험방법으로 정의하고, ▲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물품의 개발‧안전관리‧품질관리 등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법에 적용하도록 했으며,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의 협의를 거쳐 동물대체시험법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 동물대체시험법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책 및 제도의 조사‧연구, 검증 및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안,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며, ▲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인순 의원은 “미국 FDA에서는 현대화법(FDA Modernization Act)이 통과되면서 신약개발을 할 때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대안 방법으로 시험 수행이 가능해졌으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위원회 등 기관 설립, 대형 연구 프로젝트 추진, 법안 개정 등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과 기술의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관련 산업을 지원함에 한계가 있고, 동물대체시험법을 확산시키기 위하여는 연구개발, 검증․평가, 보급, 기술적 기반 구축, 관계 부처와의 협력, 국제공조 등 수많은 활동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였으나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 임기만료 폐기된 법안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중점 추진 법안 중 하나이다. 남인순 의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재협의하여 ‘식약처 소관물품인 식품‧의약품 등으로 한정’해 수정한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줄이고 첨단대체시험법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피력했다.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은 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김남희ㆍ김영호ㆍ문진석ㆍ박홍근ㆍ염태영ㆍ윤종군ㆍ이기헌ㆍ이병진ㆍ이수진ㆍ장종태ㆍ정성호ㆍ정준호ㆍ진선미ㆍ차지호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노숙인 시행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노숙인 실태조사 연구> 시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 노숙인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발표하는‘제3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26~2030)’에 따라 인천시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2021년에도 2차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지역 내 노숙인 규모를 확인하고 면접조사 등을 활용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한다. 여기에 노숙인 시설 현황을 들여다보고 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대상은 거리·시설 노숙인과 쪽방 거주 주민 등이다. 방식은 일시집계조사와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일시집계조사는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조사원과 현장전문가가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면접조사는 320명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전국 노숙인 실태조사 지표를 기반으로 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항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2~11월이다. 대상자 중 거리노숙인은 지붕이 없는 개방된 공간이나 거처로 만들지 않은 건물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 시설노숙인은 노숙인 시설에 머물며 생활하거나 일시적으로 숙박,


종합뉴스

더보기
환경교육사 필기평가 접수 시작…10일까지 온라인 신청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이 ‘2026년 제1차 환경교육사 필기평가’ 접수를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수는 환경교육사 2급 및 3급 기본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해 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필기평가는 4월 25일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실시되며, 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총 5과목, 100문항으로 구성된다.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4일 발표되며, 이후 실무교육과정과 평가를 거쳐 최종 자격이 부여된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자격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총 3,78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는 “환경교육사 제도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환경교육사, 환경교육사 필기시험, 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사 접수, 환경교육사 시험일정, 환경교육사 2급 3급, 환경자격증, 탄소중립 교육,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