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7.1℃
  • 구름많음대전 15.2℃
  • 흐림대구 13.9℃
  • 구름많음울산 16.4℃
  • 흐림광주 13.0℃
  • 흐림부산 16.8℃
  • 흐림고창 12.5℃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14.5℃
  • 구름많음보은 14.6℃
  • 구름많음금산 13.7℃
  • 흐림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홍수, 폭염 등 국민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 김완섭 환경부장관, 첫 현안점검회의 열어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28일 일요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 취임 이후 첫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차관, 실ㆍ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여 최근 피해가 심각한 홍수 대응현황을 비롯해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녹조, 폭염 등 기후위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선 대규모 호우로 인해 충복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많은 지역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폭염, 기습적 집중호우 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수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대상으로 제방 보강, 물그릇 확대 등 향후 필요한 근본적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장마 이후 예상되는 녹조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와 함께, 어르신, 야외 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홍수, 가뭄 등 국민안전과 피해가 우려되는 비상 시기에는 주말에도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완섭 장관은 “국민안전이 환경정책의 최우선순위”라며, “여름철 홍수,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모든 조치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 시행으로 종이제안서 없앤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평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앞으로 입찰 기업은 대량의 책자형 제안서를 제작하거나 장거리 이동할 필요 없이 온라인 제출과 화상회의 발표만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제도의 안착을 위해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방계약 예규를 개정('25.7.1 시행)하고, 「서울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을 정비('25.10.16 시행)하는 등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동시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였다. 지난 2월 IT 중소기업 105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종이 제안서 제출과 대면 평가 절차가 특히 소규모 기업에 과도한 재정·시간적 부담을 준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기존 방식에서는 입찰업체가 정량․정성 평가자료 각 10부를 직접 제출해야 했고, 평가 당일에도 사업 부서를 찾아 대면 발표를 해야 하는 등 기업에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 대상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을 대상으로 ▴교통 정체 개선 ▴교통안전 확보 ▴불합리한 교통체계 정비 등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상지에는 차로 증설, 대기차로 연장, 차로 운영 개선 등 교통 흐름 향상을 위한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도로 신설이나 확장 대신 차로 운영 변경, 신호 조정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교통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해 매년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서울시계 주변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차로 추가 확보, 대기차로 연장 등 교통 정체를 개선하거나 이중정지선 삭제, 철도건널목 주변 정비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현장 실태를 분석, 병목현상 지점의 차로 운영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 중이다. 먼저 고양향동지구․덕은지구 등 입주로 교통량이 늘어난 ‘가양대로 축(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을 개선한다. 기존 1개였던 좌회전 차로 수를 2개로 늘리고, 대기차로 길이도 50m→130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