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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 및 일상회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 고립·은둔청년에게 재무적 안정을 위한 맞춤 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고립·은둔 청년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복귀 위해 최선 다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6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운둔 청년을 발굴하고 일상회복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서울청년기기재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상담 및 교육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적 안정 달성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원(재무·채무 상담 및 채무조정지원),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 협력,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연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모집,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조사 및 연구협력 등이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년들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설립된 이래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및 채무조정지원, 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청년 특화 센터인 “청년동행센터”를 운영하며 금융취약 청년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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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공원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해운대구는 그간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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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2025년 신년사
[환경포커스=국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빕니다. 차가운 공기를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여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도, 정치가 할 일도 국민의 삶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려울수록 국민의 곁에서, 혼란할수록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光復)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마침내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지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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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섬 주변 지역을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구)노량진취수장 개선 사업> 준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노들섬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구)노량진취수장 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전했다. 옛 노량진취수장(동작구 본동 5-2번지 일대)은 연면적 659.14㎡,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1992년 취수를 중단한 이후 자재 창고로 쓰이며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방치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20년 12월 노들섬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하고, 노량진취수장 리모델링을 실시해 그간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해당 시설을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새롭게 단장한 건물 옥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한강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상 1층은 카페와 휴게공간으로, 지하 1층은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는 진입로 및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문화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 시설 운영을 맡은 서울 동작구는 오는 2월 중으로 시설 운영자를 선정해 옛 노량진취수장을 산책로와 수변 조망 공간이 어우러진 한강변 핫플레이스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