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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부산시, 익명의 어르신이 부산지역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5백만 원 전달

4.25. 익명의 어르신, 시 사회복지국을 방문해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숙인 시설을 통해 부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시, 어르신의 후원이 노숙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4월 25일 익명의 어르신이 부산지역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 사회복지국을 직접 찾아 현금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어르신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본인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를 원했다.

 

특히, 이 어르신은 2022년에도 같은 목적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 노숙인 시설을 통해 부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한평생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헌신하신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다음 세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후원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며, 노숙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민간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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