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구름많음동두천 4.0℃
  • 흐림강릉 8.5℃
  • 천둥번개서울 5.2℃
  • 대전 5.1℃
  • 흐림대구 4.5℃
  • 구름조금울산 10.2℃
  • 광주 7.3℃
  • 구름많음부산 9.9℃
  • 흐림고창 9.4℃
  • 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5.2℃
  • 흐림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5.6℃
  • 흐림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1.1℃
  • 흐림거제 6.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제9회 ‘레인보우 페스 티벌’이 오는 10월 18일 개최

음악치료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 발견 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음악을 통해 9년간 꾸준히 성장 해 온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9번째 콘서트 레인보우 페스 티벌이 오는 1018()14시 부터 20시까지 서울시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및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레인보우 뮤지션들은 음악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이 발견 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었고, 수많은 음악 치료 과정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사회와 소통하며 꿈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예술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음악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꿈을 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취업 및 독립적인 사회적응)과 가족들의 고충, 희망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어린이병원을 찾았을 때 어린아이였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가고 해가 갈수록 취업과 사회적응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둘러싸이게 됨에 따라, 오랜 기간 이들과 호흡한 음악치료사들이 음악으로 꿈을 꾸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인 1부와 본 행사인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발달장애 부모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난 미래 직업 특강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무지개 음악다방’, 2부에서는 발달장애 단원들의 다채로운 연주와 부모들의 고민과 소망 등을 토크 형식으로 풀어낸 공감 토크 콘서트순으로 진행된다.

 

1부 사전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를 모시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유익하고 재미난 이야기와 그리고 바로 옆 일일 찻집에서는 레인보우 단원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무지개 음악다방(라이브 카페 형태)’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예정이다.

 

2부 본 행사인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성장한 단원들의 연주와 이 아이들을 양육하며 미래에 대해 느끼는 부모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성인기에 들어선 발달장애 선배의 사례와 전문가들이 보는 사회적 담론을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미래 모습을 함께 상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함께해서 화재를 모으고 있다.

 

1부 행사인 무지개 다방을 위해 레인보우 단원들을 마음으로 응원하는 부모님들이 플라워 포토존, 수제 초콜릿, 무지개 로고가 들어간 앞치마를 손수 만들어 제공하며, 2부 행사를 위해 4년째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작곡가 김형규가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결성한 음악 밴드 이층버스공감토크 콘서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미래와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가수 이재훈(), 데뷔 이전부터 레인보우 뮤지션들과 함께한 인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이 출연하여 이날 분위기를 한층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의료, 사회, 복지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개원 1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병원 음악치료실(570-8365)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하였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였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공부방’은 전국 토마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는

정책

더보기
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와 12월 8일, 송전망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북이 ‘송전탑 피해 지역’이 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였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생산지이지만, 정작 성장 기회에서는 소외되고 송전 부담만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 중심의 접근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송전망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수용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차관은 토론회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핵심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자·토론자들은 장거리 송전 중심의 기존 체계가 갈등을 키우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25년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가올 26년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15개 구군의 산불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군부대 ▲기상청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산불담당 23명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예방 초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신설하여 2026년~2030년에 걸쳐 대형산불 대비 산불기반시설을 2배 이상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산불신고→상황전파→주민대피→주불 진화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30분) 임차헬기 신속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철수 시 푸른숲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