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1월 28일(목)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37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우수 이공계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주기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하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초·중·고 학생선수가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장·교직원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디지털 성범죄로 얻은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인천광역시에 고등법원을, 대전·대구·광주광역시에 회생법원을 설치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예산안 본회의 자동부의 제도
[환경포커스=국회]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개선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을 11.28. 대표발의 했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퍼센트 감축하는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연도별 감축목표의 이행현황을 검검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국가비전 및 중장기감축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ㆍ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등은 기관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야 하며, 환경부장관은 매년 이행실적을 검토하고 이행실적이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개선을 명하고 있다. 그러나, 개선 명령만으로는 공공기관 등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공공기관 등의 관심과 이행력을 제고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정부가 정부업무평가 등의 기관 유형별
[환경포커스=국회] RPS 제도의 한계점을 확인하고 정부 주도의 경쟁입찰과 같은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RE100과 같은 변화하는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가졌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방안’ 세미나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주도 경쟁입찰 도입을 중심으로 필요성에 대한 논의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심 열쇠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RPS 제도가 지난 10년여 년간 우리나라 제생에너지 보급을 크게 확대하며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 장벽이 높았으며, 현물시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가격 변동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무이행 비용이 한전을 통해 정산되는 구조로 인해 비용 절감보다는 의무 충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정 새생에너지원으로 보급이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RE100 확산으
[환경포커스=부산] 세계적인 지구생물학자 호프 자런의 책 제목을 인용하겠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저는 이렇게 답변한다. “지구야, 변하지 마. 내가 변할게(Dear Earth, don't you change, ‘cause I will!).”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인사말을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민관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을 11월 25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11.25.~12.1.)’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모든 주기를 망라하는 긴밀한 순환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위원장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산업을 대표하는 14개 기업*과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4개 협회·단체 대표, 세계경제포럼, 앨런맥아더재단,
[환경포커스=세종]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 한국사무소에서 그레텔 아귈라(Grethel Aguilar)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과 만나 GBF 달성 방안 및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환경포커스=대구]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환경 ISC, 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는 11월 14일 대구광역시 EXCO 회의장 505호에서 대구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 RSC)와 대구지역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구지역 녹색산업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 ISC는 환경산업 내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2020년 발족한 산업계 주도 인적자원개발(HRD) 거버넌스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대표기관으로 하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보전원, 민주노총, 연합노련 등 30개 기관, 협회, 단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ESG, 환경산업의 성장, 인력수급전망 등 신산업 훈련수요와 관련하여 직업훈련과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환경산업의 탄소중립, 디지털 등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및 신산업으로의 환경산업구조변화 대응에 필요한 특화훈련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 파급력 제고를 위해 대구 RSC와 공동
[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제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종이 없는 국감’을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했다고 14일(목)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및 위원회 행정실이 작성·배부하는 다량의 자료를 인쇄물 배부 대신 위원석 단말기 등록, 메일링, USB 자료 제출 등 전자화함으로써 인쇄물 배부를 최소화해 친환경 국회 조성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9월 11일(수) 국회의장단 주최 상임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종이 없는 국감’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의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30일(월) 각 의원들에게 친전을 발송한 바 있다. 국회 정보위는 회의 자료를 비공개하고 있어 집계 대상에서 제외하고 16개 상임위원회는 2024년도 국정감사 시작 이전 위원장 및 간사 간 협의를 통하여 종이자료를 최소화하고 전자화하는 방향으로 자료 배부방식을 결정했다. 그 결과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는 기관별 업무보고, 국정감사 계획서 등 상임위 회의장에 배부하는 주요 자료 22만 7,781쪽과 정부부처가 개별 의원사무실에 제출하는 요구자료 답변서 2,147만 7,830쪽을 합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간의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우의장 제안, G20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