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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표준전문가 한자리 모여 국제표준 대응 토론 시간 가져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 등 국제표준 발간 성과 공유 및 환경표준의 역할과 목표에 대한 논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14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 및 국제표준 대응전략을 주제로 ‘환경표준심의회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2016년 첫 개최 이래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경분야 국가·국제표준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환경표준 전문위원회 위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환경표준 전문위원회는 수질, 대기 등 13개 분야 3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분야 국가표준(KS) 624종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851종의 세부 기술 검토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2018년도에 국제표준화기구의 최종승인을 받고 발간된 표준을 통해 국제표준화 성공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고 국가표준의 역할과 국제경쟁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2018년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수질(TC147), 대기배출원(TC146/SC1), 실내공기질(TC146/SC6), 음향소음(TC43) 등의 국제표준 분야에 대해서 참석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부터 시작한 환경표준개발 지원사업으로8개의 국제표준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8개의 국제표준개발에는 ▲ 이온크로마토그래프를 이용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ISO 20295:2018), ▲ 대형챔버를 이용한 공기청정기의 부유세균 저감 성능평가방법(ISO 16000-36:2018), ▲ 좀개구리밥의 뿌리재생을 이용한 수생태 독성기법(2021년 채택예정), ▲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2022년 채택예정), ▲ 공기청정기의 부유곰팡이 저감성능 평가방법(추진 중), ▲ 토양선충을 이용한 생태독성 영향 평가법(추진 중), ▲ 공기순환식 중금속 산분해 토양 전처리 방법(추진 중), ▲ 파래의 생식특성을 이용한 생태독성기법(추진 중)이 있다.

 

이중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과 공기청정기의 부유세균 저감 성능평가방법은 지난해 국제표준으로 발간되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정량방법 개발과제 책임자인 이군택 서울대 교수가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 및 개발 과정을 비롯해 단계별 주안점을 소개한다.

 

이밖에 국가표준(KS) 개발협력기관의 성과 및 추진계획이 소개되며, 허태영 충북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오후에는 대기, 수질 등 13개 전문위원회 대표전문위원이 선출되며, 전문위원회는 올해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국제표준 대응계획 등을 논의한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표준의 지속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환경표준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장”이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국가표준(KS) 효율성 향상, 국제표준 기술회의 주최, 국제표준화기구 표준개발과제 지원 등으로 환경표준의 경쟁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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