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개최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에서 3주간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 개최
① 7.27∼28,「서울자원레이스」: 일회용품으로 자동차 만들고 신나는 경주까지!
② 8. 3~11,「Represh: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 일회용 빨대가 예술작품이 된다
③ 8.10~11,「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한강 건너기 도전
방학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최근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와 관련하여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캠페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개 프로그램은 7월 27일 토요일부터 8월 11일 일요일까지 3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중 ‘한강밀착형 클린캠페인’ 부문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봉투 실명제’,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역 지정’, ‘배달존 내 지정게시판 설치’ 등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7월 19일부터 한강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일회용품 발생을 낮추기 위해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① 서울자원레이스 (7.27~28) : 일회용품으로 자동차 만들고 신나는 경주까지!
‘서울자원레이스’는 페트병, 캔, 젓가락 등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자원으로 삼아 무동력 소형 자동차를 제작하고, 15m 길이의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7.27(토)~28(일) 12시~18시, 총 6회에 걸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하부 공간 일대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배출된 쓰레기 또는 한강공원 현장의 쓰레기를 필수적으로 지참하여야 하며 10세 이하의 아동들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경주대회 우승자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자동차를 제작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재사용 가능한 레이스 키트, 기부 배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의 모든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여름나기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회당 참가인원이 25명으로 한정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가능 인원은 이타서울 홈페이지 (http://ita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타서울 홈페이지 및 카카오플러스 (@이타코리아)에서 확인하면 된다.

 

②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 (8.3~11) : 일회용 빨대가 예술작품이 된다
‘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활용·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빨대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토요일 16시~20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 작품을 만들고 이를 8월 11일 일요일까지 전시한다.
 
‘Represh’라는 단어에는 플라스틱(‘P’lastic) 재활용과 친환경․다회용 제품 사용을 통해 자연과 동물이 생기를 되찾기를(re‘F’resh)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회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많은 곳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빨대를 활용하여 시민 150여명과 함께 대형 작품(크기 2×2m)을 완성할 예정이다. 작품의 콘셉트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한강’의 모습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서울시내의 카페 곳곳에서  사용된 빨대를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작품에는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쉼터인 한강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활동을 통해 되살려지고,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워진 한강에서의 여름축제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가는 7월 29일 월요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환경사랑 인증서와 스테인레스 빨대 키트를 증정한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다회용·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캠페인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youtu.be/1tR6lTflBZg)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③ 리사이클 한강 뗏목 건너기 (8.10~11) : 재활용품을 활용해 한강 건너기 도전
 ‘리사이클 한강 뗏목 건너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거한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모아 뗏목을 제작하고 한강 도하에 도전해보는 대회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일대 및 수상에서 진행된다. 8월 10일 토요일에는 뗏목을 제작하고, 8월 11일 일요일은 뗏목에 탑승하여 한강을 약 2km정도 건너기에 도전해본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총 10팀이 참가하여 각 팀별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뗏목을 제작하게 된다. 독창성, 안전성, 협동심, 자원재활용성 등을 평가하여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시민들과 나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전화번호 (☏ 02-736-1136) 또는 홈페이지 (www.kecoscou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특히 올해 한강몽땅의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은 환경문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들도 즐겁게 축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