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주한영국대사관, 그린 캠페인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 주목

[환경포커스=서울] 주한영국대사관은 21일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는 참여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은 올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개최한다. 이에 주한영국대사관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노력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더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린이즈그레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한다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목표를 약속했다. 또 저탄소 기술과 클린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져올 엄청난 경제적 기회에 주목한 영국은 해당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1990년에서 2017년 사이 영국은 배출량을 40% 이상 줄이면서도 3분의 2 이상의 경제 성장을 달성해 G20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탈탄소화를 이뤄냈다. 영국의 저탄소 부문은 2030년까지 다른 부문보다 4배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물론 수출이 1700억 파운드(약 263조원) 규모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해상풍력 부문의 강국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다. 영국의 해상풍력 설치용량은 전 세계 총 해상풍력 설치용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작년에는 해상풍력 발전용량 목표를 2030년까지 30기가와트로 높이도록 하는 영국해상풍력 민관협약을 체결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참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모두에게 중요한 해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사회 구성원들의 진정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클린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혁신을 가속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증대하며 비용을 더욱 빠르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 행사를 지원해주신 도화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국 기업들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제1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행정안전부 전국 어린이 우수 놀이시설 선정 기념 행사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제1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이하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개관 1주년 및 행정안전부 전국 어린이 우수 놀이시설 선정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제1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아동놀이시설로, 빌딩미로숲, 한강벚꽃섬 등 서울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하여 아동들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정적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자율위험 가치평가를 적용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동과 양육자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양육친화도시 서울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 개관 이래 20,396명(누적)의 아동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였고, 올해부터는 주말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5회차를 운영하여 더 많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번 달,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린이 우수 놀이시설’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어린이우수놀이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발달장애인과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병원 내 레인보우예술센터가 창단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공연 ‘꿈의 교향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레인보우예술센터’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청년들의 예술적 재능발굴과 치료·교육을 통한 재능 계발은 물론 사회참여까지 연계해주는 곳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합친 ‘통합예술 치료교육 체계 시스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단원 30명과 음악멘토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예술그룹이다.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재능있는 발달장애 연주자와 음악멘토가 1대1로 짝을 이뤄 예술적 역량을 길러나가고 있다. 음악멘토들은 사단법인 이노비 소속 전문연주자와 레인보우예술센터 음악치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향후 마스터 클래스, 국내·외 순회공연 등 다양한 협연 기회를 만들고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에 선발된 발달장애 구성원으로는 현재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