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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활용 문화 확산 위한 <2020 서울새활용위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지속가능한 새활용 라이프, 의+식+주+놀이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단체관람 버스의 변신, 시민의 삶으로 찾아가는 ‘새활용 지구버스’ 운행
‘새활용 체험하우스’, ‘의·식·주 새활용 공동연수’ 등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 서울새활용위크’가 10월 27일 목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잔디밭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 및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필요한 새활용의 가치를 이해하고 의·식·주·놀이와의 접목을 통해 새활용 활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 단체방문객 수송 버스로 이용되던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조하여 ‘SUP(Seoul Upcycling Plaza) 비대면 지구버스’를 운행한다. 지구버스 내부에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활용 화분에 심겨진 반려식물 나눔행사(식물수리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남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순환형 지구버스’와 DDP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장시간 정차하는 ‘거점형 지구버스’를 운영하여 지구버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지구버스 참여 잇기’ 홍보행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tvN의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방영된 이동식 집의 내부를 개조, 새활용 제품 등 새활용의 가치가 담긴 소품들로 꾸며 하루 동안 새활용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09:30~17:30까지 체험 가능하며, 11. 1.(일)까지 진행한다.

 

의·식·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새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새활용 공동연수 프로그램’ 및 새활용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지구촌 이야기’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새활용 공동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자투리 목재를 활용하여 시민이 직접 ‘캠핑용 양념통’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 및 도시양봉 업체와 협력하여 꿀을 직접 맛보고, 꿀벌과 우리 생활의 밀접한 관계,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촌 이야기’ 프로그램은 ‘새활용 놀이문화 확산’을 주제로 쓰레기를 새활용하는 활동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건축가 단체 ‘바수라마(Basurama)’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2020 서울새활용위크’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2020 서울새활용위크를 통해 환경과 자원순환, 그리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새활용 실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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