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1.4℃
  • 맑음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9.1℃
  • 흐림대구 18.3℃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12.5℃
  • 부산 14.8℃
  • 흐림고창 14.2℃
  • 제주 11.7℃
  • 맑음강화 14.0℃
  • 구름많음보은 18.5℃
  • 구름많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7.6℃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전국 최초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 개최

정부의 관세척 의무화에 맞춰 400㎜↑대형관 세척 공법 발굴 및 지침 마련
29일(목) 오프닝행사, 모형관 세척 시연으로 공법 소개 및 관세척 직접 선 봬
오프닝행사 종료 후 30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6개 구간서 공법별 시범 세척 실시
우수공법은 향후 시범사업을 통한 검증을 거쳐 상수도 현장 실제 적용 검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경 400㎜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실증하고 겨루는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를 오는 29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6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현장에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기업의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수도 산업 생태계 전반을 육성하기 위한 ‘상수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경진대회도 그 일환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간기업의 다양한 관 세척 공법을 발굴하고, 우수공법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400㎜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보유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 결과 ▴경영건설㈜ ▴㈜대연테크 ▴삼송하이드로㈜ ▴㈜쎄니팡 ▴㈜케이엠에스 ▴㈜크린텍 등 6개 업체가 최종 참가한다.

 

본부는 본격적인 경진대회에 앞서 29일(목) 오후 2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앞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오프닝 행사를 연다. 경진대회 참여 업체별 장비 전시 및 시연, 공법별 설명 및 홍보가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시범 세척이 실시된다.

 

오프닝 행사에는 부산․인천․대구․대전 등 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수자원공사․상수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감염병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경진대회가 수도법 개정에 따른 관세척 의무화에 발맞춰 전국 상수도사업자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진대회에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시 전역에서 상수관 시범 세척이 가능한 11개 구간을 선정했다. 대상 구간은 1985년부터 1988년 사이에 부설돼 40여년이 경과된 400㎜ 이상의 대형관으로, 관종은 모두 2세대 강관인 덕타일주철관(DCIP)이다.

 

이중 참가업체의 희망구간을 우선 고려해 최종 6개 구간을 선정했고 29일~30일 이틀 중 정해진 작업시간에 각 업체별 공법을 적용하여 현장에서의 시범 세척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범 세척 구간은 구로구 고척동, 강서구 가양동, 중랑구 중화동, 노원구 중계동, 마포구 아현동, 관악구 신림동 등이다.

 

▴경영건설㈜은 로봇을 통해 관로 내부를 세척한 후 나선형 스크류로 퇴적물을 제거한다. ▴㈜대연테크는 고압펌프를 이용한 폴리에틸렌(PE) 브러시와 패드를 이용한다. ▴삼송하이드로㈜는 추진 노즐과 청소 노즐을 이용해 고압수로 세척을 실시한다. ▴㈜쎄니팡은 관로에 물을 뺀 후 고압의 질소 기체를 투입해 마찰력을 활용한다. ▴㈜케이엠에스는 기존 세척수와 회전 압축공기의 마찰력을 이용한 방법이다. ▴㈜크린텍은 고압수와 장비 앞쪽의 고리체인 및 브러쉬를 이용해 세척하는 공법이다.

 

실제 상수도 현장에서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경진대회 모든 구간에 상수도사업본부의 담당자가 입회하여 현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척과 세척수 처리 이외에 관세척을 위한 터파기, 단수, 관 절단 등 사전 준비 작업과 복구 및 통수 과정은 모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담당한다. 또한 병물아리수와 급수팩, 급수차 등을 미리 준비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경진대회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장과 세척 전․후 관내부 등을 CCTV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고려하여 평가한다. 상수도분야의 전문가 9인이 평가를 진행하며, 세척시간, 청소 결과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평가항목은 크게 ▴세척계획 및 현장 적용 가능성 ▴세척 시간 ▴세척 결과 등이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는 소음 및 진동 규제기준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침전물 및 세척수 처리 방법의 적정성, 현장 운영 능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실증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상수도 현장에서의 시범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송․배수관 세척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관세척 의무화 이전인 2009년부터 관세척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시 전체를 2,037개 소블록(수돗물을 공급하는 일정한 구역)으로 구분하고, 구경 350㎜이하 관로에 대해 5년 주기로 세척을 시행하고 있다. 또 수질관리가 필요한 지역별 상수관 말단 161개소 대해서는 20~50일 간격의 주기적인 퇴수를 통해 세심한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설명이다.

 

반면 400㎜이상 대형관은 대규모 단수를 수반하고, 일반 물세척의 한계 등 적정 공법이 부재하여 세척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는 단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로 이중화 작업 등 세척에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형관 세척을 위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배수과에 전화(☎02-3146-1435~6) 또는 이메일(ok7529@seoul.go.kr) 이용하면 된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민간의 우수한 공법을 발굴하고, 관세척 관련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꼼꼼한 관망관리를 수행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경진대회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기업의 우수공법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러닝 입문부터 마라톤 완주 위한 심화 과정까지 무료 러닝 프로그램 상시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러너지원공간’에서 러닝 입문부터 마라톤 완주를 위한 심화 과정까지 무료 러닝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닝을 배우고 싶은 시민은 러너지원공간 누리집(runbase.co.kr)에서 원하는 과정과 요일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가 지난해 10월~올해 3월까지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3곳에서 러닝 프로그램 95회를 운영한 결과, 총 1,1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회당 최대 15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회 매진을 기록,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 활동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접근성 좋은 지하철역 빈 공간을 편리한 생활체육 거점으로 전환한 사례로, 출근 전·퇴근 후 짧은 시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입문형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러닝 전후에 필요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지하철역 주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ETAX에서 고지서를 전자송달 받을 수 있는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1일 화요일부터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에서 고지서를 전자송달 받을 수 있는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과 법인 납세자는 고지서 확인과 세금 납부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TAX 전자사서함 서비스’는 시민이 세금고지서를 이메일, 카카오, 네이버, 금융앱 등 별도의 외부 매체를 통하지 않고 ETAX 또는 STAX에 로그인하여 고지서를 열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송달 서비스이다. STAX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의 모바일앱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지된 세금 조회와 납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사서함 서비스 시행으로 법인 납세자에게까지 세액공제 적용이 확대된다. 그동안 개인 납세자는 전자송달 신청 시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받아 왔으나, 법인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었다. 이는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에 따른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전자행정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법인이 전자사서함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을 경우 개인과 동일하게 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