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구름조금동두천 14.8℃
  • 맑음강릉 18.7℃
  • 연무서울 15.9℃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20.1℃
  • 맑음고창 18.6℃
  • 맑음제주 22.1℃
  • 구름많음강화 13.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3℃
  • 구름조금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플라스틱 포장재 안 쓰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 ’포장재 없는 가게 제도 마련‘ 국회에서 관심 속에 토론회 개최돼
- 양이원영 의원 “포장재 없는 가게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 확대해야”

 

[환경포커스=국회]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포장재 없는 가게 제도 마련‘ 국회 토론회가 30일(금)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양이원영 의원실과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공동주최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환경부 심광현 팀장의 녹색특화매장 시범사업 운영 및 확대 방안, 자원순환연대 김태희 국장의 제로웨이스트 마켓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국내 제로웨이스트 마켓 인프라 구축 방향, 예현숙한국P&G 상무의 제로웨이스트 마켓 해외사례 발제가 있었다.

 

이후 발제자와 함께 환경부, 지자체, 국회, 전문가, 포장재 관련 업체 토론자와 함께 정부, 지자체 시설 인프라 구축 제도 및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한 쓰레기 대란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런 시점에서 여는 이번 토론회는 쓰레기 문제를 다시 돌아볼 좋은 기회로 생활폐기물 중 포장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로나 된다”고 하면서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기업과 소비자의 노력 없이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오는 사례와 의견을 모아 국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포장재 없는 가게는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포장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의 매출액 증가비율보다 포장비용이 더 많이 증가는 사례도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고 하면서 “유럽의 사례를 보더라도 유럽내 제로웨이스트 상품의 예상 매출액은 약 12억 유로로 유럽 전역의 포장재 없는 상점에서 평균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예측된다”고 말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고 하면서 “실제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폐기물 문제는 국내 문제뿐만이 아니며 전 세계문제로 돌고 돌아 우리 인류 생태계의 주요한 문제이자 아젠다로 우선적인 정책을 펼치려 한다”고 문제의 심각성과 정책을 강조했다.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생산부터 포장재를 줄이는 노력과 포장재를 최소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이여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포장재 없는 가게 확대와 참여매장에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확대하는 나가는 시점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 단계로 향후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자로는 김영선 더불어 민주당 전문위원, 이용선 서울시 자원순화과 폐기물정책팀장, 김고운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이명규 대한환장품협회 부회장, 장욱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부장, 이지훈 테라사이클코리아 부장, 조민조 울산방송 PD가 나와 제로웨이스트와 플라스틱 줄이기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인천광역치매센터와 <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종사자들은 ‘내 삶의 의미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면·운동·정서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정책

더보기
2025 혁신형 물기업, 글로벌 전환점에 서다
[환경포커스=서울] 20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홀은 이른 시간부터 혁신형 물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 혁신형 물기업 임원 등 90여 명이 모여,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혁신형 물기업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행사는 간단한 참석자 소개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우수 혁신형 물기업 시상식에서는 △대한환경(대상) △㈜프로세이브·신한정밀㈜(최우수상)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삼건세기㈜, 세진밸브공업㈜, 효림이엔아이㈜(우수상)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혁신형 물기업 제도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현장 반응도 눈에 띄었다. 이어 ‘물산업 글로벌 동향’ 세션에서는 3개 강연이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는 하수도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디지털·AI 기반 운영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연구원 김호정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기후위험이 상하수도 인프라 안정성을 어떻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교통사고 건수 18.4% 감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서울특별시지부)과 함께 2012~2023년 서울 시내에 설치된 대각선횡단보도 217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전․후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교통사고 건수, 보행자 이동 거리, 차량 통행속도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내 설치 사례에 대한 분석이 부재해 이번에 지난 10년간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정량․객관적 효과를 분석했다.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된 교차로 별로 설치 전․후 평균 교통사고 통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사고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차 대 사람 사고건수는 27.3%(99건→ 72건) ▴횡단 중 사고건수 25.8%(66건→ 49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 대 사람 교통사고’ 중 우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좌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가 각각 35.3%, 44.8%로 크게 감소해 모든 방향의 보행신호가 켜질 때 차량 진입이 금지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횡단보도 녹색불 점등’ 시 보행자가 없는 경우 차량이 우회전할 수 있고, ‘비보호 좌회전’으로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