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0℃
  • 구름조금강릉 13.1℃
  • 구름조금서울 13.6℃
  • 구름많음대전 13.3℃
  • 구름많음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많음부산 11.5℃
  • 맑음고창 11.5℃
  • 구름조금제주 12.9℃
  • 구름조금강화 10.2℃
  • 구름많음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정책

환경부 2023년도 예산 및 기금 13조 4,735억 원 통과

12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 올해 본예산 대비 2,480억 원 증가
국민 안전‧환경기본권 강화‧탄소중립 등 국정과제 이행에 집중투자

[환경포커스=세종]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3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13조 2,255억원) 대비 2,480억원 증가한 13조 4,735억 원 수준이다.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 과정을 거쳐 정부안 대비 △2,536억 원 감액 조정되었다.

 

증액은 ‘포항 항사댐 건설(+19.8억 원)’, ‘수질오염 통합방제센터 구축(+119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809억 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178억 원)’ 등 국민 안전시설과 환경기초시설 사업을 중심으로 총 1,455억 원 증액되었으며,

 

감액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의 적정 수요를 고려한 물량축소(35만대→24.5만대, △1,238억 원),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의 중고차 재테크 등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지원단가 인하(대당 1,400만원→1,200만원, △1,700억 원) 등으로 총 △3,991억 원 감액되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기본권을 강화하고, 새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데 집중투자 될 예정이다.  첫째, 홍수‧도시침수, 먹는 물 사고, 야생동물 질병 등으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심도‧방수로 및 도시침수 대응, 국가하천 정비, 정수장 유충 대응, 야생동물 검역시행장 건립 등에 우선 투자한다.

• 서울시 대심도‧방수로 시설 설치: (’22) - → (’23) 85억 원, < 신규 >

• 하수관로정비(도시침수대응): (’22) 964억 → (’23) 1,541억 원, < 59.8% ↑ >

• 국가하천정비: (’22) 4,100억 → (’23) 4,510억 원, < 10.0% ↑ >

•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22) - → (’23) 227억 원 < 신규 >

• 야생동물 검역시행장 건립: (’22) 12억 → (’23) 250억 원, < 1,966.1% ↑ >

 

둘째,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자연‧생태서비스, 쾌적한 생활환경 등 국민들의 환경기본권 충족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하수처리장 확충, 생태탐방로 조성 및 국립공원 야영장‧화장실 개선,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 무공해차 보급사업: (’22) 2조 4,078억 → (’23) 2조 5,652억 원 < 6.5% ↑ >

•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22) 4,202억 → (’23) 5,189억 원, < 23.5% ↑ >

• 하수처리장 설치‧확충: (’22) 4,964억 → (’23) 7,716억 원, < 55.4% ↑ >

• 생태탐방로 조성 : (’22) 81억 → (’23) 131억 원, < 62.9% ↑ >

• 국립공원 및 지질공원: (’22년) 2,257억 → (’23) 2,864억 원 < 26.9% ↑>

•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2년) 1,350억 → (’23년) 1,646억 원 < 21.9% ↑ >

 

셋째,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배출권 할당업체 온실가스 감축 설비투자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늘린다. 또한, 탄소포인트제 및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 예산 확대를 통해 국민들과 지자체의 탄소중립 동참 노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할당업체 탄소중립 설비지원: (‘22) 99개사 979억 → (’23) 140개사 1,388억 원

• 녹색정책금융활성화사업: (’22) 143억 → (’23) 243억 원 < 70.2% ↑ >

• 친환경소비생활 및 저탄소생산기반 구축(탄소포인트제): (‘22) 151억 → (’23) 240억 원

•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원: (‘22) 17개소 17억 → (’23) 37개소 54억 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올해 국회에서 심의‧의결한 2023년도 예산의 집행 년 예산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쾌적한 환경, 미래 지속가능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중,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타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3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담합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①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중개 의뢰 제한을 유도하는 행위 ②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중개하는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 의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③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④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들이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은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공단,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으로 국제인증 그랜드슬램 달성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획득으로 공단은 환경(E)·안전(S)·부패방지(G) 등 ESG경영과 관련된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서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등 모든 활동에서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평가·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영향에 따른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서 2040 탄소중립 실현 환경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 부문별 구체적 이행기반 및 전략체계 구축 ▲ 부서별 연차별 탄소중립 목표 및 실천방안 마련 ▲ 에너지 다이어트 및 에너지 자립화 추진 ▲ 임직원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및 공공기관 최초 친환경 공유 이동수단(자동차, 자전거)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또한 물·대기·자원순환·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전분야에 걸친 제도 실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관 자체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 뿐만 아니라 기업·지역사회 지원 등을 통한 국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