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월 26일 오전 남양주시와 합동으로 도농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시민참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월)’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과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출근시간대 도농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동 수칙’이 적혀있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절관리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관리를 시행하는 정책으로, 환경부는 ▲ 공공사업장 관리 강화와 배출량 저감, ▲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단속, ▲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캠페인에서 독려한 것처럼,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 가까운 거리 걷기, ▲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 폐기물 배출 최소화하기, ▲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 등이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분들 또한 모두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