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0.6℃
  • 흐림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2.2℃
  • 흐림광주 2.1℃
  • 구름조금부산 3.8℃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0.7℃
  • 구름조금보은 -3.8℃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 캠페인

- 남양주시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독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월 26일 오전 남양주시와 합동으로 도농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시민참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월)’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과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출근시간대 도농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동 수칙’이 적혀있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절관리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관리를 시행하는 정책으로, 환경부는 ▲ 공공사업장 관리 강화와 배출량 저감, ▲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단속, ▲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캠페인에서 독려한 것처럼,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 가까운 거리 걷기, ▲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 폐기물 배출 최소화하기, ▲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 등이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분들 또한 모두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하였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였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공부방’은 전국 토마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는

정책

더보기
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와 12월 8일, 송전망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북이 ‘송전탑 피해 지역’이 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였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생산지이지만, 정작 성장 기회에서는 소외되고 송전 부담만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 중심의 접근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송전망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수용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차관은 토론회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핵심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자·토론자들은 장거리 송전 중심의 기존 체계가 갈등을 키우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는 기존 1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