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1.2℃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2.8℃
  • 제주 6.0℃
  • 구름조금강화 -9.2℃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6.0℃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제29회 바다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29회 바다의 날(5.31.) 맞아 5.28. 10:00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 전개
해양 관련 19개 기관·단체와 시민 160여 명이 참여
해상에서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 다이버가 폐타이어·폐어구 등 침전물 수거
육상에서는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서 해양 관련기관·단체 19곳과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시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가 공동 주관하며 ▲영도구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민간 기업·협회 등 19개 기관·단체와 시민 160여 명이 참여한다.

 

그간 해양환경을 위해 묵묵히 활동 해온 기관·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은 해상과 육상에서 각각 진행된다. 해상에서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전문 다이버가 폐타이어·폐어구 등 각종 침전물을 수거한다. 또한, 이날 해상 부유물을 수거할 수 있는 해상쓰레기 로봇도 선보인다.

 

육상에서는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을 시작으로 2개 구역으로 나눠 걸으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수상한 사진과 낚시쓰레기 포스터를 활용해 바다에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시민 실천 사항을 홍보한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시정 협치사업으로 바닷속 폐타이어 200여 톤을 수거한 바 있으며, 현재 해수부도 폐타이어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해양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청정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해양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1회 용품) 줄이기 등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해 내년 2월까지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천 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화재·추락·질식 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해체공사장의 붕괴사고 제로(0)를 목표로 공사장 상시 점검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절기에는 콘크리트‧시멘트 등의 양생을 위해 밀폐공간에서 열풍기·갈탄 등을 사용하는 보온 작업이 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과 질식 사고의 가능성이 커진다. 아울러 건설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는 계절과 무관하게 상시 관리가 필요한 위험 요인이다. 최근 7년간('17년~'23년) 산업재해 사망자(10개 업종)의 건설업 비중은 연평균 49% 수준이며, '24년 전국 산업현장 사망자 총 617명 중 250명이 건설업 종사자로 나타났다. 건설업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로, ’23년 52%, ’24년 51.2%를 기록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안전다짐 표어가 적힌 현수막 200개를 건설 현장에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위해 AI 기반 <서울 안심아이(eye)> 개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에 기반한 ‘서울 안심아이(eye)’를 개발하여 24시간 탐지 및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 안심아이(eye)’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SNS,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적 유인과 성착취 시도를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 위험 징후 포착 즉시 피해지원기관에 긴급 알림을 전송하면 피해지원기관에서 개입해 피해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피해지원기관(다시함께상담센터 등)에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초기 대처법을 안내하고, 상담과 수사 지원까지 한다. 또한 지속적‧반복적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신고‧고발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의 대화가 실제 성적인 행위로 이어진 경우에 주로 처벌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제15조의2의 제3항에 미수범 처벌 조항이 신설(2025.4.22.)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