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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도 백령초등학교·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 <환경보건 이동학교>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과 29일 백령도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이나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등을 찾아 미세먼지·알레르기·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는 ‘기후위기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응법을 이해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코딩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몰입도 높인, 체험 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에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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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카오톡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대해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콜센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지만 챗봇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하여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되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첫 화면에서는 ▲버스전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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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혁신형 물기업, 글로벌 전환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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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직구 어린이용 겨울의류·잡화·완구 등 8개 제품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겨울의류․잡화, 완구 등 총 2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제품이 산업통상부가 고시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7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겨울의류․잡화 15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 의류와 잡화’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방한 3종 세트(모자․목도리․장갑)의 가죽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DEHP 등 7종 총합 0.1% 이하)의 203배 초과 검출됐고, 겨울 상하복 세트는 지퍼에서 납이 기준치(100mg/kg 이하)보다 최대 4.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