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대공원 방문 가족단위 이용객 대상 <모여라! 대공원> 기념행사 개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5.4.(일), 5.(월) 양일간 서울동물원 일대에서 진행
어린이 뮤지컬, 포켓몬 강연, 각종 체험 등 즐길 거리 한가득
멸종위기동물,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서울동물원 입장 무료(13세 미만, 65세 이상) 등 어린이를 위한 혜택 풍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 “모여라! 대공원”을 개최한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대공원에 모인 모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서울동물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가족 활동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멸종위기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동물 관련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 강연, 가족과 하나되어 활동할 수 있는 운동회 및 퀴즈대회, 멸종위기 동물 관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4.(일)~5.5.(월) 양일간 서울동물원 정문광장 인근에서 총 5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즉석에서 촬영한 프로필 사진 및 동물사진을 출력 해 포토북을 만드는 ‘동물 포토북 만들기’, 내가 지켜주고 싶은 멸종위기 동물을 골라 얼굴· 팔 등에 그리는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동물 가면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동물 네일아트’ 등 동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삐에로 및 해치 인형탈도 등장할 예정이다.

 

5.5.(월)에는 특별한 공연 및 가족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13시부터 15시 30분까지 동물원 반도지 야외무대에서 오프닝 공연 ‘마술&버블쇼’, 동물과 환경에 대한 어린이뮤지컬 ‘이상한 계절’, 어린이 참여형 강연 ‘포켓몬 go! 대공원 go!’, 팝페라팀 노엘의 축하공연까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프로그램 종료 후 15시 30분부터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동행라운지 뒤뜰에서 이어진다. 동물 퀴즈대회, 동물 테마 노래자랑, 대공원 어린이운동회 등 부모님과 어린이 모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했다.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모두 병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체험 및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13세 이상 65세 미만 동물원 입장료 별도),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한정수량(인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밖의 공연 및 강연은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참여할 수 있다.

 

5.5.(월) 어린이날 당일, 13세 미만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서울동물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가족 모두 함께 대공원을 방문해 푸르른 봄날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 휴식 광장으로 재탄생한 서울광장 물리적 공간 개선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 단장 후 SNS를 비롯한 시민 반응 모니터링 결과 “서울광장 바닥의 녹색 잔디와 갈색 낙엽송 목재가 잘 어울린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포토존이 예쁘고 정원이 잘 어우러졌다” 등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까지 커졌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잔디광장을 목재와 잔디를 조화롭게 배치한 패턴형 공간으로 설계하면서 시민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각종 행사 개최시 관련 시설물과 부스 설치 등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 시는 실제로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표적인 행사 이용객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서울스프링페스타의 경우 약 30% 늘었다고 밝혔다. 기후조건에 맞춰 교체한 난지형잔디(한국형잔디)도 효과를 입증했다. 광장 내 목조길 조성과 더불어 뜨거운 날씨에도 잘 견디는 난지형 잔디 덕분에 실제로 4월 말 새 단장 후 약 50회의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디가 상해 보충해서 심는 ‘잔디 보식’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연말까지 잔디 추가 보식이 없다면 전년 대비 약 75% 이상의 관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단장은

정책

더보기
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서울지갑 앱과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 통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둥이‧임산부카드 등록과 사용, 청년수당 등 다양한 지원 자격 확인부터 국가기술자격증과 같은 전자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플랫폼 ‘서울지갑’ 앱과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이 통합된다고 전했다. 10월말 본격 운영 예정이며, 고품질의 디지털 행정 구축을 목표로 시민편의를 높여가고 있는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증 ‘서울시민카드’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이나 서비스를 받기 위해 각각의 앱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어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적인 면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지갑’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34종의 증명서 발급과 청년 월세 등 복지서비스 신청 자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다자녀 혜택을 위한 다둥이행복카드, 임산부카드 등 모바일카드 등록 및 사용은 물론 최근에는 부동산 거래 사기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전국 최초로 탑재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5만 명이다. 서울지갑에서 가능한 실시